버스타고 현장 찾은 ‘수출 정책’ 수장들
입력 2016.03.24 (06:41)
수정 2016.03.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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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산업부 장관과 수출 관련 기관장들이 수출기업들을 직접 찾아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기업들은 맞춤형 지원이 시급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운반용 크레인을 만드는 이 업체는 연간 수출액만 7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강소기업입니다.
매출의 70% 정도가 수출인데, 지금도 해외영업은 사장이 직접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봉기(세아에스에이 대표이사) : "영어도 잘하고 각국의 현지 문화도 잘 알아서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해 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청장, 코트라 이사장 등 수출 정책의 수장들이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녹취> 박순황(건우정공 대표이사) : "금형업체의 경우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적당한 모델이 없습니다."
<녹취>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전문가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들을 소개시켜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장관과 마주한 수출 중소기업인들은 기다렸다는 듯 애로사항을 털어놓습니다.
<녹취> 이득지(백산철강 대표이사) : "R&D해서 만들어낸 기술이 평가를 못받으니깐 실적이 없으면 아예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않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중소·중견기업들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
수출이 급격히 줄어드는 위기속에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이 늘어나야 우리 수출이 살아날 수 있는 겁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이른바 '수출 카라반'을 타고 수출 중소기업들을 찾은 관료들, 이번 카라반 행사는 오늘까지 전국 4개 산업단지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우리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산업부 장관과 수출 관련 기관장들이 수출기업들을 직접 찾아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기업들은 맞춤형 지원이 시급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변기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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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반용 크레인을 만드는 이 업체는 연간 수출액만 7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강소기업입니다.
매출의 70% 정도가 수출인데, 지금도 해외영업은 사장이 직접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봉기(세아에스에이 대표이사) : "영어도 잘하고 각국의 현지 문화도 잘 알아서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해 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청장, 코트라 이사장 등 수출 정책의 수장들이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녹취> 박순황(건우정공 대표이사) : "금형업체의 경우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적당한 모델이 없습니다."
<녹취>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전문가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들을 소개시켜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장관과 마주한 수출 중소기업인들은 기다렸다는 듯 애로사항을 털어놓습니다.
<녹취> 이득지(백산철강 대표이사) : "R&D해서 만들어낸 기술이 평가를 못받으니깐 실적이 없으면 아예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않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중소·중견기업들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
수출이 급격히 줄어드는 위기속에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이 늘어나야 우리 수출이 살아날 수 있는 겁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이른바 '수출 카라반'을 타고 수출 중소기업들을 찾은 관료들, 이번 카라반 행사는 오늘까지 전국 4개 산업단지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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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타고 현장 찾은 ‘수출 정책’ 수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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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4 06:42:07
- 수정2016-03-24 10:30:37
![](/data/news/2016/03/24/3253145_270.jpg)
<앵커 멘트>
우리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산업부 장관과 수출 관련 기관장들이 수출기업들을 직접 찾아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기업들은 맞춤형 지원이 시급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운반용 크레인을 만드는 이 업체는 연간 수출액만 7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강소기업입니다.
매출의 70% 정도가 수출인데, 지금도 해외영업은 사장이 직접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봉기(세아에스에이 대표이사) : "영어도 잘하고 각국의 현지 문화도 잘 알아서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해 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청장, 코트라 이사장 등 수출 정책의 수장들이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녹취> 박순황(건우정공 대표이사) : "금형업체의 경우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적당한 모델이 없습니다."
<녹취>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전문가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들을 소개시켜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장관과 마주한 수출 중소기업인들은 기다렸다는 듯 애로사항을 털어놓습니다.
<녹취> 이득지(백산철강 대표이사) : "R&D해서 만들어낸 기술이 평가를 못받으니깐 실적이 없으면 아예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않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중소·중견기업들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
수출이 급격히 줄어드는 위기속에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이 늘어나야 우리 수출이 살아날 수 있는 겁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이른바 '수출 카라반'을 타고 수출 중소기업들을 찾은 관료들, 이번 카라반 행사는 오늘까지 전국 4개 산업단지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우리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산업부 장관과 수출 관련 기관장들이 수출기업들을 직접 찾아 애로 사항을 들었습니다.
기업들은 맞춤형 지원이 시급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운반용 크레인을 만드는 이 업체는 연간 수출액만 7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강소기업입니다.
매출의 70% 정도가 수출인데, 지금도 해외영업은 사장이 직접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봉기(세아에스에이 대표이사) : "영어도 잘하고 각국의 현지 문화도 잘 알아서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해 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청장, 코트라 이사장 등 수출 정책의 수장들이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녹취> 박순황(건우정공 대표이사) : "금형업체의 경우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적당한 모델이 없습니다."
<녹취>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전문가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들을 소개시켜드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장관과 마주한 수출 중소기업인들은 기다렸다는 듯 애로사항을 털어놓습니다.
<녹취> 이득지(백산철강 대표이사) : "R&D해서 만들어낸 기술이 평가를 못받으니깐 실적이 없으면 아예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않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중소·중견기업들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
수출이 급격히 줄어드는 위기속에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이 늘어나야 우리 수출이 살아날 수 있는 겁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이른바 '수출 카라반'을 타고 수출 중소기업들을 찾은 관료들, 이번 카라반 행사는 오늘까지 전국 4개 산업단지에서 진행됩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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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성 기자 b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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