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미래 먹거리 창출”…당내 갈등 ‘불씨’로 남아

입력 2016.03.24 (23:08) 수정 2016.03.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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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통 끝에 공천을 마무리한 국민의당도 오늘 시도당 창당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국민의당도 공천 과정에서 드러난 계파 대립이 갈등의 불씨로 남아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제주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전국 시도당 가운데 마지막으로 열린 창당 행사입니다.

안 대표는 이번 총선을 낡은 과거의 세력 대신 새로운 미래 세력을 선택하는 싸움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이번 총선은 낡은 것을 그대로 둘 것인지, 새로운 것을 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비례대표 후보자 1,2번을 과학계 인물로 선출했다며, 총선 뒤 원내교섭단체를 이루게 되면 미래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고 교육 혁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이번주까지 선거대책위 추가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유세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몸싸움과 막말 등 연일 계속되던 공천 항의 소동은 일단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하지만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과정에서 드러난 당내 계파간 대립은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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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미래 먹거리 창출”…당내 갈등 ‘불씨’로 남아
    • 입력 2016-03-24 23:09:27
    • 수정2016-03-25 0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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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통 끝에 공천을 마무리한 국민의당도 오늘 시도당 창당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국민의당도 공천 과정에서 드러난 계파 대립이 갈등의 불씨로 남아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제주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전국 시도당 가운데 마지막으로 열린 창당 행사입니다.

안 대표는 이번 총선을 낡은 과거의 세력 대신 새로운 미래 세력을 선택하는 싸움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이번 총선은 낡은 것을 그대로 둘 것인지, 새로운 것을 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비례대표 후보자 1,2번을 과학계 인물로 선출했다며, 총선 뒤 원내교섭단체를 이루게 되면 미래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고 교육 혁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당은 이번주까지 선거대책위 추가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유세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몸싸움과 막말 등 연일 계속되던 공천 항의 소동은 일단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하지만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과정에서 드러난 당내 계파간 대립은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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