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직업 지도 바꾼다”

입력 2016.03.25 (17:45) 수정 2016.03.25 (17: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기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지만 '불안감'도 커진게 사실인데요.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의 미래 직업을 바꿔놓을 거란 예측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정보원이 분석한 결과 콘크리트공, 제품조립원, 청경, 경리 등은 인공지능과 로봇기술로 대체될 확률이 99%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단순 반복적인 일들이 많았지만, 전문직으로 꼽히던 손해사정인, 일반의사, 관제사 등도 대체 가능성이 높은 걸로 나타났는데요.

반면 대체 불가한 직업으로는 화가나 조각가, 사진작가 등 감성에 기초한 문화·예술 분야의 직업이 꼽혔습니다.

기계가 인간의 직무를 대체 할 거란 '불안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9세기 초반 영국에선 수공업이 기계로 대체되며 일자리를 잃게 된 노동자들이 기계를 파괴하며 저항한 '러다이트 운동'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이런 우려속에서 다양한 분야가 기계로 대체됐지만, 사람이 완전히 밀려나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술 발전의 결과로, 현재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편리함을 누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그래 왔듯,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도 사람의 직업에 대한 완전한 대체가 아닌 공존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직업 지도 바꾼다”
    • 입력 2016-03-25 17:47:43
    • 수정2016-03-25 17:58:14
    시사진단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기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지만 '불안감'도 커진게 사실인데요.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의 미래 직업을 바꿔놓을 거란 예측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정보원이 분석한 결과 콘크리트공, 제품조립원, 청경, 경리 등은 인공지능과 로봇기술로 대체될 확률이 99%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단순 반복적인 일들이 많았지만, 전문직으로 꼽히던 손해사정인, 일반의사, 관제사 등도 대체 가능성이 높은 걸로 나타났는데요.

반면 대체 불가한 직업으로는 화가나 조각가, 사진작가 등 감성에 기초한 문화·예술 분야의 직업이 꼽혔습니다.

기계가 인간의 직무를 대체 할 거란 '불안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19세기 초반 영국에선 수공업이 기계로 대체되며 일자리를 잃게 된 노동자들이 기계를 파괴하며 저항한 '러다이트 운동'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이런 우려속에서 다양한 분야가 기계로 대체됐지만, 사람이 완전히 밀려나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술 발전의 결과로, 현재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편리함을 누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그래 왔듯,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도 사람의 직업에 대한 완전한 대체가 아닌 공존을 향해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