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암절벽을 클라이밍 체험장으로
입력 2016.03.29 (12:49)
수정 2016.03.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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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쿄 남쪽으로 180km를 가면 미야케 섬이 있습니다.
지난 2000년 화산이 폭발한 뒤 관광업이 위축됐는데요.
기암절벽을 클라이밍 체험장으로 만들면서 관광객이 몰린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야케 섬의 바닷가 암벽.
암벽을 다 올라가면 아찔한 절경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암벽 등반객 : "전망이 좋은 곳을 오를 수 있어서 기대하고 왔습니다."
폐교 체육관에는 인공 암벽이 설치돼 있어 클라이밍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젠 섬 전체 인구의 10%가 클라이밍을 즐길 정도로 인기 스포츠가 됐습니다.
미야케 섬에 클라이밍 열풍을 만든 오키야마 씨.
전문 등반가로부터 화산섬인 미야케 섬의 암벽이 클라이밍에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듣고 클라이밍 클럽을 시작했습니다.
이 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리기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오키야마 유이치 : "섬 주민들은 아무도 몰랐던 곳입니다. 무인도에서 보물을 발견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이 다가오는 도쿄올림픽 추가 종목 후보가 되면서 지자체도 더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섬 주민들도 일본 최대 규모의 인공 암벽장을 만들어 각종 대회 등을 유치해 섬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도쿄 남쪽으로 180km를 가면 미야케 섬이 있습니다.
지난 2000년 화산이 폭발한 뒤 관광업이 위축됐는데요.
기암절벽을 클라이밍 체험장으로 만들면서 관광객이 몰린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야케 섬의 바닷가 암벽.
암벽을 다 올라가면 아찔한 절경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암벽 등반객 : "전망이 좋은 곳을 오를 수 있어서 기대하고 왔습니다."
폐교 체육관에는 인공 암벽이 설치돼 있어 클라이밍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젠 섬 전체 인구의 10%가 클라이밍을 즐길 정도로 인기 스포츠가 됐습니다.
미야케 섬에 클라이밍 열풍을 만든 오키야마 씨.
전문 등반가로부터 화산섬인 미야케 섬의 암벽이 클라이밍에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듣고 클라이밍 클럽을 시작했습니다.
이 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리기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오키야마 유이치 : "섬 주민들은 아무도 몰랐던 곳입니다. 무인도에서 보물을 발견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이 다가오는 도쿄올림픽 추가 종목 후보가 되면서 지자체도 더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섬 주민들도 일본 최대 규모의 인공 암벽장을 만들어 각종 대회 등을 유치해 섬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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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암절벽을 클라이밍 체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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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9 13:01:42
- 수정2016-03-29 13:10:48
<앵커 멘트>
도쿄 남쪽으로 180km를 가면 미야케 섬이 있습니다.
지난 2000년 화산이 폭발한 뒤 관광업이 위축됐는데요.
기암절벽을 클라이밍 체험장으로 만들면서 관광객이 몰린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야케 섬의 바닷가 암벽.
암벽을 다 올라가면 아찔한 절경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암벽 등반객 : "전망이 좋은 곳을 오를 수 있어서 기대하고 왔습니다."
폐교 체육관에는 인공 암벽이 설치돼 있어 클라이밍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젠 섬 전체 인구의 10%가 클라이밍을 즐길 정도로 인기 스포츠가 됐습니다.
미야케 섬에 클라이밍 열풍을 만든 오키야마 씨.
전문 등반가로부터 화산섬인 미야케 섬의 암벽이 클라이밍에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듣고 클라이밍 클럽을 시작했습니다.
이 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리기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오키야마 유이치 : "섬 주민들은 아무도 몰랐던 곳입니다. 무인도에서 보물을 발견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이 다가오는 도쿄올림픽 추가 종목 후보가 되면서 지자체도 더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섬 주민들도 일본 최대 규모의 인공 암벽장을 만들어 각종 대회 등을 유치해 섬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도쿄 남쪽으로 180km를 가면 미야케 섬이 있습니다.
지난 2000년 화산이 폭발한 뒤 관광업이 위축됐는데요.
기암절벽을 클라이밍 체험장으로 만들면서 관광객이 몰린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야케 섬의 바닷가 암벽.
암벽을 다 올라가면 아찔한 절경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암벽 등반객 : "전망이 좋은 곳을 오를 수 있어서 기대하고 왔습니다."
폐교 체육관에는 인공 암벽이 설치돼 있어 클라이밍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젠 섬 전체 인구의 10%가 클라이밍을 즐길 정도로 인기 스포츠가 됐습니다.
미야케 섬에 클라이밍 열풍을 만든 오키야마 씨.
전문 등반가로부터 화산섬인 미야케 섬의 암벽이 클라이밍에 안성맞춤이라는 말을 듣고 클라이밍 클럽을 시작했습니다.
이 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의 관광객들이 몰리기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오키야마 유이치 : "섬 주민들은 아무도 몰랐던 곳입니다. 무인도에서 보물을 발견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이 다가오는 도쿄올림픽 추가 종목 후보가 되면서 지자체도 더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섬 주민들도 일본 최대 규모의 인공 암벽장을 만들어 각종 대회 등을 유치해 섬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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