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한 어머니…아들에게 흉기 휘둘러
입력 2016.03.29 (19:08)
수정 2016.03.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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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0대 어머니가 중학생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엄마와 살고 싶다며 찾아온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 비정한 어머니에게는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9 구급차 안으로 한 남학생이 옮겨집니다.
구급 대원들은 가슴을 쉼 없이 압박하며 지혈합니다.
어젯밤 청주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가 휘두른 흉기에 중학생인 13살 아들이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녹취> 정샛별(청주 서부소방서 구조대원) : "환자 가슴 부위에 상처 확인하고 지혈해주고, 아이한테 괜찮다고 안정시켜주면서…."
경찰 조사 결과 어머니 38살 A 씨는 4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남동생 집에 두 아이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살겠다며 밤늦게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안병연(충북 청주 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 "삼촌네 집에 있다가도 삼촌이 또 엄마한테 가라니까 다시 오고, 이런 과정에서 서로 간에 양육 문제로 갈등이 있어서 아이들을 야단친 것 같아요."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폭행과 학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30대 어머니가 중학생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엄마와 살고 싶다며 찾아온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 비정한 어머니에게는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9 구급차 안으로 한 남학생이 옮겨집니다.
구급 대원들은 가슴을 쉼 없이 압박하며 지혈합니다.
어젯밤 청주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가 휘두른 흉기에 중학생인 13살 아들이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녹취> 정샛별(청주 서부소방서 구조대원) : "환자 가슴 부위에 상처 확인하고 지혈해주고, 아이한테 괜찮다고 안정시켜주면서…."
경찰 조사 결과 어머니 38살 A 씨는 4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남동생 집에 두 아이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살겠다며 밤늦게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안병연(충북 청주 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 "삼촌네 집에 있다가도 삼촌이 또 엄마한테 가라니까 다시 오고, 이런 과정에서 서로 간에 양육 문제로 갈등이 있어서 아이들을 야단친 것 같아요."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폭행과 학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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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한 어머니…아들에게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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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9 19:09:48
- 수정2016-03-29 19:40:16
<앵커 멘트>
30대 어머니가 중학생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엄마와 살고 싶다며 찾아온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 비정한 어머니에게는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9 구급차 안으로 한 남학생이 옮겨집니다.
구급 대원들은 가슴을 쉼 없이 압박하며 지혈합니다.
어젯밤 청주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가 휘두른 흉기에 중학생인 13살 아들이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녹취> 정샛별(청주 서부소방서 구조대원) : "환자 가슴 부위에 상처 확인하고 지혈해주고, 아이한테 괜찮다고 안정시켜주면서…."
경찰 조사 결과 어머니 38살 A 씨는 4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남동생 집에 두 아이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살겠다며 밤늦게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안병연(충북 청주 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 "삼촌네 집에 있다가도 삼촌이 또 엄마한테 가라니까 다시 오고, 이런 과정에서 서로 간에 양육 문제로 갈등이 있어서 아이들을 야단친 것 같아요."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폭행과 학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30대 어머니가 중학생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엄마와 살고 싶다며 찾아온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이 비정한 어머니에게는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9 구급차 안으로 한 남학생이 옮겨집니다.
구급 대원들은 가슴을 쉼 없이 압박하며 지혈합니다.
어젯밤 청주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가 휘두른 흉기에 중학생인 13살 아들이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녹취> 정샛별(청주 서부소방서 구조대원) : "환자 가슴 부위에 상처 확인하고 지혈해주고, 아이한테 괜찮다고 안정시켜주면서…."
경찰 조사 결과 어머니 38살 A 씨는 4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남동생 집에 두 아이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살겠다며 밤늦게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안병연(충북 청주 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 "삼촌네 집에 있다가도 삼촌이 또 엄마한테 가라니까 다시 오고, 이런 과정에서 서로 간에 양육 문제로 갈등이 있어서 아이들을 야단친 것 같아요."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폭행과 학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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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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