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전야제…“벚꽃의 향연”

입력 2016.03.31 (19:09) 수정 2016.03.3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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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 창원에서는 오늘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54번째 진해 군항제의 막이 오릅니다.

이미 벚꽃이 만개를 했다고 하는데요. 축제 기간 내내 풍성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유진 기자, 벚꽃 풍경이 정말 화려하군요?

<리포트>

네,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제 옆에 연분홍 빛으로 활짝 핀 벚꽃, 보이시나요?

조명을 받아 은은하게 빛나면서 진해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일제히 꽃을 피운 36만여 그루의 화사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왔는데요.

곳곳에서 나무 아래를 거닐며 꽃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조금 전 6시부터 전야제가 시작됐는데요.

다음달 10일까지 열흘동안 제54회 진해 군항제가 펼쳐집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틀 정도 개화가 빨라 이미 대부분의 벚꽃이 만개해 축제 내내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행사들도 많은데요.

CNN이 선정한 한국 10경 중 한 곳인 여좌천에서는 별빛축제가 열립니다.

진해루 해상 불꽃쇼에서는 꽃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준비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롭게 전자음악 축제도 열려, 꽃과 함께 음악을 즐기셔도 좋겠습니다.

군항제 기간엔 해군 부대도 개방됩니다.

진해의 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을 맞는다고 합니다.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봄을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진해 북원 로터리에서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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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군항제 전야제…“벚꽃의 향연”
    • 입력 2016-03-31 19:17:35
    • 수정2016-03-31 1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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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 창원에서는 오늘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54번째 진해 군항제의 막이 오릅니다.

이미 벚꽃이 만개를 했다고 하는데요. 축제 기간 내내 풍성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정유진 기자, 벚꽃 풍경이 정말 화려하군요?

<리포트>

네,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제 옆에 연분홍 빛으로 활짝 핀 벚꽃, 보이시나요?

조명을 받아 은은하게 빛나면서 진해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일제히 꽃을 피운 36만여 그루의 화사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왔는데요.

곳곳에서 나무 아래를 거닐며 꽃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조금 전 6시부터 전야제가 시작됐는데요.

다음달 10일까지 열흘동안 제54회 진해 군항제가 펼쳐집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틀 정도 개화가 빨라 이미 대부분의 벚꽃이 만개해 축제 내내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행사들도 많은데요.

CNN이 선정한 한국 10경 중 한 곳인 여좌천에서는 별빛축제가 열립니다.

진해루 해상 불꽃쇼에서는 꽃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준비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롭게 전자음악 축제도 열려, 꽃과 함께 음악을 즐기셔도 좋겠습니다.

군항제 기간엔 해군 부대도 개방됩니다.

진해의 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을 맞는다고 합니다.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봄을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진해 북원 로터리에서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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