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 안팎 봄 날씨…야시장도 ‘북적’

입력 2016.03.31 (21:34) 수정 2016.03.3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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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도심에도 봄꽃 물결이 일며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31일) 서울의 낮 기온은 20도 넘게 올라 올해 들어 가장 포근했습니다.

내일(1일)은 어떨지,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낮에는 정말 포근하던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해가 지고 기온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봄은 봄인지, 밤공기가 그다지 많이 차갑지는 않은 편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3.9도로 낮보다는 8도 정도 떨어졌지만,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높습니다.

제가 오늘(31일) 나와 있는 곳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 광장입니다.

지금이 9시 30분, 늦은 시각인데도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데요.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31일) 개장한 야시장에는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수공예품도 있고, 푸드 트럭마다 다양한 음식들도 있는데요.

날씨도 포근해지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이렇게 한강에서 야식 먹으며 밤 도깨비 야시장 구경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합니다.

지역 경제를 촉진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한 이 야시장은 이곳 여의도 한강 공원을 시작으로 5월에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청계광장, 7월에는 목동 운동장까지 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일)도 포근한 날씨는 계속됩니다.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야외 활동이 많으시다면 덥게도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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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도 안팎 봄 날씨…야시장도 ‘북적’
    • 입력 2016-03-31 21:35:54
    • 수정2016-03-31 21: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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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도심에도 봄꽃 물결이 일며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31일) 서울의 낮 기온은 20도 넘게 올라 올해 들어 가장 포근했습니다.

내일(1일)은 어떨지,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낮에는 정말 포근하던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해가 지고 기온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봄은 봄인지, 밤공기가 그다지 많이 차갑지는 않은 편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3.9도로 낮보다는 8도 정도 떨어졌지만,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높습니다.

제가 오늘(31일) 나와 있는 곳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 광장입니다.

지금이 9시 30분, 늦은 시각인데도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데요.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31일) 개장한 야시장에는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수공예품도 있고, 푸드 트럭마다 다양한 음식들도 있는데요.

날씨도 포근해지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이렇게 한강에서 야식 먹으며 밤 도깨비 야시장 구경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합니다.

지역 경제를 촉진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한 이 야시장은 이곳 여의도 한강 공원을 시작으로 5월에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청계광장, 7월에는 목동 운동장까지 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일)도 포근한 날씨는 계속됩니다.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야외 활동이 많으시다면 덥게도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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