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벚꽃 만개’…이번 주말 절정

입력 2016.04.01 (08:05) 수정 2016.04.01 (08: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벚꽃이 절정을 이룬 경남 창원에서는 오늘부터 진해 군항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36만 그루의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김준원 기자, 아침 햇살에 벚꽃이 더욱 화려한 것 같네요?

<리포트>

네, 동이 트면서 연분홍빛 벚꽃의 화사함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이 우리 토종 왕벚나무인데요.

진해에는 이 왕벚나무가 36만 그루나 있어 봄 마다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54회 진해 군항제는 오늘부터 10일까지 개최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틀 정도 빨리 개화하면서 이번 주말과 다음주 초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군항제에도, 절정을 이룬 벚꽃을 무대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는데요.

CNN이 선정한 한국 10경 중 한 곳인 여좌천에서는 별빛축제가 열리고, 6000개의 폭죽이 터지는 진해루 해상 불꽃쇼에서는 꽃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밤바다에 드리워집니다.

또, 진해해군기지사령부나 해군사관학교 등 군부대도 개방돼 수령 5-60년의 벚나무에 화려하게 핀 벚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이충무공 승전행사 등 부대 행사도 열려 군항제의 의미를 더합니다.

축제 기간 주말과 휴일에는 시내도로 차량 진입이 완전 통제되고,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니,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해 북원 로터리에서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해 군항제 ‘벚꽃 만개’…이번 주말 절정
    • 입력 2016-04-01 08:08:04
    • 수정2016-04-01 08:55:4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벚꽃이 절정을 이룬 경남 창원에서는 오늘부터 진해 군항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36만 그루의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김준원 기자, 아침 햇살에 벚꽃이 더욱 화려한 것 같네요?

<리포트>

네, 동이 트면서 연분홍빛 벚꽃의 화사함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이 우리 토종 왕벚나무인데요.

진해에는 이 왕벚나무가 36만 그루나 있어 봄 마다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54회 진해 군항제는 오늘부터 10일까지 개최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틀 정도 빨리 개화하면서 이번 주말과 다음주 초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군항제에도, 절정을 이룬 벚꽃을 무대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는데요.

CNN이 선정한 한국 10경 중 한 곳인 여좌천에서는 별빛축제가 열리고, 6000개의 폭죽이 터지는 진해루 해상 불꽃쇼에서는 꽃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밤바다에 드리워집니다.

또, 진해해군기지사령부나 해군사관학교 등 군부대도 개방돼 수령 5-60년의 벚나무에 화려하게 핀 벚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이충무공 승전행사 등 부대 행사도 열려 군항제의 의미를 더합니다.

축제 기간 주말과 휴일에는 시내도로 차량 진입이 완전 통제되고,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니,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해 북원 로터리에서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