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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피해 발생하면 응분 대가”…대응기술 개발 중
입력 2016.04.02 (06:37) 수정 2016.04.02 (07:3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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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전의 무기들은 작전의 효율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GPS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이 우리 군의 무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군의 대응을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도 F-15K 등 GPS를 사용하는 우리 군의 주력 전투기들은 정상적으로 출격하고 있습니다.

암호화된 군사용 GPS 신호를 쓰기 때문입니다.

군 관계자도 GPS 교란에 따른 피해나 작전 제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후된 전투기나 국내 개발된 유도무기의 경우는 상황이 다릅니다.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는 다연장 로켓 천무의 경우 상용 GPS를 활용해 정밀 타격을 하는데, GPS가 교란되면 성능이 제한됩니다.

상용 GPS는 교란을 차단할 방법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군은 현재 상용 GPS 운용 장비를 수동이나 관성항법장비 방식으로 바꿔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의 GPS 교란에 대응하는 이른바 '항재밍'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와 국방부는 북한의 GPS 교란은 정전 협정 등을 어긴 명백한 도발이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전파 교란 행위를 지속한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북한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대남 긴장을 조성하기 위해 당분간 교란 활동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 軍 “피해 발생하면 응분 대가”…대응기술 개발 중
    • 입력 2016-04-02 06:39:51
    • 수정2016-04-02 07:38:2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현대전의 무기들은 작전의 효율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GPS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이 우리 군의 무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군의 대응을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도 F-15K 등 GPS를 사용하는 우리 군의 주력 전투기들은 정상적으로 출격하고 있습니다.

암호화된 군사용 GPS 신호를 쓰기 때문입니다.

군 관계자도 GPS 교란에 따른 피해나 작전 제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후된 전투기나 국내 개발된 유도무기의 경우는 상황이 다릅니다.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는 다연장 로켓 천무의 경우 상용 GPS를 활용해 정밀 타격을 하는데, GPS가 교란되면 성능이 제한됩니다.

상용 GPS는 교란을 차단할 방법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군은 현재 상용 GPS 운용 장비를 수동이나 관성항법장비 방식으로 바꿔 운용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의 GPS 교란에 대응하는 이른바 '항재밍'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와 국방부는 북한의 GPS 교란은 정전 협정 등을 어긴 명백한 도발이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전파 교란 행위를 지속한다면 우리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북한이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대남 긴장을 조성하기 위해 당분간 교란 활동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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