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핵안보 체제 지속…협력 강화 촉구”

입력 2016.04.02 (12:04) 수정 2016.04.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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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핵안보 체제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핵안보 정상회의는 모두 끝났고, 워싱턴 코뮤니케가 채택됐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은 오늘 새벽 진행된 핵안보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핵안보 증진을 위한 우리나라의 그동안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업무오찬에서는 선도 발언을 통해 핵안보를 위한 국제기구 역할을 확대 강화하고, 핵물질방호협약 발효 등 법 체계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이버 위협 대응 지침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2월에 개최되는 IAEA 핵안보 각료회의 의장국을 맡아 이같은 역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본회의 시작 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인사도 나눴습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4차 핵안보 정상회의는 모두 끝났습니다.

정상들은 회의 결과 문서로 워싱턴 코뮤니케를 채택했는데, 핵과 방사능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와 핵안보 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을 결의했습니다.

비국가행위자의 대량파괴무기 획득을 막기위한 안보리 결의 1540호 강화가 골자입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의를 마친 뒤 내일 새벽 워싱턴을 떠나 멕시코로 향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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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핵안보 체제 지속…협력 강화 촉구”
    • 입력 2016-04-02 12:06:17
    • 수정2016-04-02 12: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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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핵안보 체제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핵안보 정상회의는 모두 끝났고, 워싱턴 코뮤니케가 채택됐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은 오늘 새벽 진행된 핵안보 정상회의 본회의에서 핵안보 증진을 위한 우리나라의 그동안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업무오찬에서는 선도 발언을 통해 핵안보를 위한 국제기구 역할을 확대 강화하고, 핵물질방호협약 발효 등 법 체계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이버 위협 대응 지침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국제원자력기구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2월에 개최되는 IAEA 핵안보 각료회의 의장국을 맡아 이같은 역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본회의 시작 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인사도 나눴습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4차 핵안보 정상회의는 모두 끝났습니다.

정상들은 회의 결과 문서로 워싱턴 코뮤니케를 채택했는데, 핵과 방사능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와 핵안보 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을 결의했습니다.

비국가행위자의 대량파괴무기 획득을 막기위한 안보리 결의 1540호 강화가 골자입니다.

박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의를 마친 뒤 내일 새벽 워싱턴을 떠나 멕시코로 향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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