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수도권 집중…안철수 “20석 못 얻으면 책임”

입력 2016.04.04 (19:01) 수정 2016.04.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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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며 여당에 대항할 제1야당 더민주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토론회에 나가 이번 총선에서 20석 이상을 얻지 못하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서울 광진구부터 시작해 경기 성남과 용인,수원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 후보 단일화에 대해 거론하지 않겠다며, 국민의당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거대 여당에 저항할 수 있는 실질적 야당이 어떤 당인지 수도권 유권자들이 잘 판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경기도 광주에 이어 충북 청주를 돌며 야권 승리를 원한다면 더민주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번 총선에서 20석 이상 얻지 못하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주가 주장하는 야권연대는 패배의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정치 공작이라며, 당대당 연대는 김종인 대표가 이미 거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호남에서 야권 교체 열망이 무엇보다 크다고 강조하고, 서울 용산 유세를 시작으로 강북 지역 일대를 돌며 국민의당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수도권 지원 유세를 다니며, 오로지 민생정치만 펼치는 선명야당인 정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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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수도권 집중…안철수 “20석 못 얻으면 책임”
    • 입력 2016-04-04 19:04:25
    • 수정2016-04-04 19: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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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며 여당에 대항할 제1야당 더민주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토론회에 나가 이번 총선에서 20석 이상을 얻지 못하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서울 광진구부터 시작해 경기 성남과 용인,수원 등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 후보 단일화에 대해 거론하지 않겠다며, 국민의당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거대 여당에 저항할 수 있는 실질적 야당이 어떤 당인지 수도권 유권자들이 잘 판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경기도 광주에 이어 충북 청주를 돌며 야권 승리를 원한다면 더민주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번 총선에서 20석 이상 얻지 못하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주가 주장하는 야권연대는 패배의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정치 공작이라며, 당대당 연대는 김종인 대표가 이미 거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호남에서 야권 교체 열망이 무엇보다 크다고 강조하고, 서울 용산 유세를 시작으로 강북 지역 일대를 돌며 국민의당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수도권 지원 유세를 다니며, 오로지 민생정치만 펼치는 선명야당인 정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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