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 등 1100억대 대출 비리 13명 적발
입력 2016.04.05 (12:23)
수정 2016.04.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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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억원대 은행 대출 과정에서 수억원을 받고 대출을 알선한 브로커들과 뇌물을 받은 금융기관 직원 등 13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는 터치스크린 제조업체 디지텍시스템스 등이 1160억 상당의 은행 대출을 받도록 해주고 20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브로커 최모씨 등 8명을 기소했습니다.
또, 대출 편의를 도와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국책은행 팀장 이모 씨를 구속하고 조사 무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금감원 전 부국장 강모씨도 구속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는 터치스크린 제조업체 디지텍시스템스 등이 1160억 상당의 은행 대출을 받도록 해주고 20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브로커 최모씨 등 8명을 기소했습니다.
또, 대출 편의를 도와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국책은행 팀장 이모 씨를 구속하고 조사 무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금감원 전 부국장 강모씨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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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책은행 등 1100억대 대출 비리 13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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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05 12:32:39
- 수정2016-04-05 13:31:51
1100억원대 은행 대출 과정에서 수억원을 받고 대출을 알선한 브로커들과 뇌물을 받은 금융기관 직원 등 13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는 터치스크린 제조업체 디지텍시스템스 등이 1160억 상당의 은행 대출을 받도록 해주고 20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브로커 최모씨 등 8명을 기소했습니다.
또, 대출 편의를 도와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국책은행 팀장 이모 씨를 구속하고 조사 무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금감원 전 부국장 강모씨도 구속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는 터치스크린 제조업체 디지텍시스템스 등이 1160억 상당의 은행 대출을 받도록 해주고 20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브로커 최모씨 등 8명을 기소했습니다.
또, 대출 편의를 도와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국책은행 팀장 이모 씨를 구속하고 조사 무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금감원 전 부국장 강모씨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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