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시멘트 바닥 속 울음소리의 주인은?

입력 2016.04.08 (06:48) 수정 2016.04.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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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가정집 마당입니다.

보수 공사를 하는 건지 전기 드릴로 콘크리트 바닥을 뚫는 사람들!

잠시 작업을 멈추고 구멍 안을 유심히 들여다보더니 바닥 아래 있는 배수관 입구 속에 손을 넣어 애처롭게 울고 있던 아기 고양이를 끄집어냅니다.

알고 보니 이 집 지붕에서 태어난 아기 고양이 네 마리가 얼마 전 내린 비 때문에 배수관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시멘트 바닥 아래에 갇히게 된 건데요.

다행히 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은 주민의 신고로 동물보호소 직원들이 출동해 아기 고양이들을 무사히 구출해냅니다.

지금은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 아기 고양이들!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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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시멘트 바닥 속 울음소리의 주인은?
    • 입력 2016-04-08 06:46:24
    • 수정2016-04-08 1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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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가정집 마당입니다.

보수 공사를 하는 건지 전기 드릴로 콘크리트 바닥을 뚫는 사람들!

잠시 작업을 멈추고 구멍 안을 유심히 들여다보더니 바닥 아래 있는 배수관 입구 속에 손을 넣어 애처롭게 울고 있던 아기 고양이를 끄집어냅니다.

알고 보니 이 집 지붕에서 태어난 아기 고양이 네 마리가 얼마 전 내린 비 때문에 배수관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시멘트 바닥 아래에 갇히게 된 건데요.

다행히 이들의 울음소리를 들은 주민의 신고로 동물보호소 직원들이 출동해 아기 고양이들을 무사히 구출해냅니다.

지금은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는 아기 고양이들!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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