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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카메라 ‘왜곡’ 논란…“하드웨어 문제 가능성”
입력 2016.04.08 (07:41) 수정 2016.04.08 (22:2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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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 기술이 평준화되면서 요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차별화를 위해 카메라 성능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데요.

삼성이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 S7의 카메라에 영상 왜곡 현상이 나타난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직접 실험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삼성 갤럭시 S7 출시 직후, 온라인에선 카메라 성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습니다.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사진 주변부 왜곡을 넘어 가운데 부분에서도 이미지가 일그러진다는 겁니다.

<녹취> 김00(T 전문 블로거) : "광각렌즈와 망원렌즈가 각각 왜곡이 발생하는데 (갤럭시S7) 카메라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두 가지 왜곡이 다 발생한다는..."

삼성은 곧바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하고 왜곡 보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도 그럴까?

사진 전문가와 실험해 봤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 갤럭시 S7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곳곳에서 기준선과 간격이 크게 차이 납니다.

업데이트를 적용해 다시 사진을 찍자 왜곡 정도가 조금 낮아졌습니다.

이번엔 내장된 삼성 기본 앱이 아닌 다른 사진 앱을 내려받아 찍었더니 곳곳에서 다시 왜곡이 나타납니다.

업데이트 이전과 왜곡 정도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왜곡은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즉 카메라 모듈 조립과정 또는 렌즈 설계상에서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에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다른 앱에서 일어나는 왜곡은 인정하고 곧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S7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40만 대 이상, 세계적으로는 천만 대 넘게 팔렸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 갤럭시S7 카메라 ‘왜곡’ 논란…“하드웨어 문제 가능성”
    • 입력 2016-04-08 08:06:29
    • 수정2016-04-08 22:20:4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스마트폰 기술이 평준화되면서 요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차별화를 위해 카메라 성능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데요.

삼성이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 S7의 카메라에 영상 왜곡 현상이 나타난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직접 실험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삼성 갤럭시 S7 출시 직후, 온라인에선 카메라 성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습니다.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사진 주변부 왜곡을 넘어 가운데 부분에서도 이미지가 일그러진다는 겁니다.

<녹취> 김00(T 전문 블로거) : "광각렌즈와 망원렌즈가 각각 왜곡이 발생하는데 (갤럭시S7) 카메라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두 가지 왜곡이 다 발생한다는..."

삼성은 곧바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하고 왜곡 보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도 그럴까?

사진 전문가와 실험해 봤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 갤럭시 S7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곳곳에서 기준선과 간격이 크게 차이 납니다.

업데이트를 적용해 다시 사진을 찍자 왜곡 정도가 조금 낮아졌습니다.

이번엔 내장된 삼성 기본 앱이 아닌 다른 사진 앱을 내려받아 찍었더니 곳곳에서 다시 왜곡이 나타납니다.

업데이트 이전과 왜곡 정도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왜곡은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즉 카메라 모듈 조립과정 또는 렌즈 설계상에서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에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다른 앱에서 일어나는 왜곡은 인정하고 곧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S7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40만 대 이상, 세계적으로는 천만 대 넘게 팔렸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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