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주간인물]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생존자 초상화 전시회

입력 2016.04.08 (10:57) 수정 2016.04.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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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의 한 전시장,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초상화 여러 점이 전시됐는데요.

마냥 행복해 보이는 초상화 속 인물들은 2차 세계 대전에 일어난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의 생존자들입니다.

화가 제프리 켈시는 호주에 사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화폭에 담고 있는데요.

<녹취> 제프리 켈시(화가) : "생존자들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끔찍한 일을 이겨낸 생존자들의 강인한 내면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켈시가 주목한 것은 과거의 기억을 딛고 일어선 생존자들이 가진 긍정의 힘입니다.

<녹취> 조 드 한(홀로코스트 생존자) : "더는 과거에 겁먹지 않아요. 매일 인생에 감사함을 느끼죠. 우리가 해야 할 건 아이들에게 서로 미워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제프리 켈시는 앞으로도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위해 붓을 잡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주간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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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08 10:57:53
    • 수정2016-04-08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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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의 한 전시장,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초상화 여러 점이 전시됐는데요.

마냥 행복해 보이는 초상화 속 인물들은 2차 세계 대전에 일어난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의 생존자들입니다.

화가 제프리 켈시는 호주에 사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화폭에 담고 있는데요.

<녹취> 제프리 켈시(화가) : "생존자들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끔찍한 일을 이겨낸 생존자들의 강인한 내면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켈시가 주목한 것은 과거의 기억을 딛고 일어선 생존자들이 가진 긍정의 힘입니다.

<녹취> 조 드 한(홀로코스트 생존자) : "더는 과거에 겁먹지 않아요. 매일 인생에 감사함을 느끼죠. 우리가 해야 할 건 아이들에게 서로 미워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제프리 켈시는 앞으로도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위해 붓을 잡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주간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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