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확 변모되는 20대 국회 되길 기원”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충북과 전북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20대 국회는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많이주는 확 변모되는 국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과 멕시코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이틀만에 다시 현장 행보를 재개했습니다.

오늘은 충주와 전주를 찾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벤처 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금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데, 20대 국회는 확 변모되는 국회가 되길 여러분과 같이 기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크라우드 펀딩 등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안들을 그렇게 통과시켜 달라고 해도 국회가 안 해줬다면서 창업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많이 주는 국회로 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모범 사례나 멕시코 순방을 계기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한 기업의 성공 사례를 듣고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전국 17개 센터에 모두 설치된 고용존 통합 발대식에서 청년 고용의 든든한 디딤돌이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혁신센터와 충남 아산과 경기도 판교를 방문하는 등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청와대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