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 첫날 5.45%…여야 “참여” 독려

입력 2016.04.08 (23:15) 수정 2016.04.0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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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터 413 총선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사전 투표 첫날 투표율은 5.45 퍼센트로 2년 전 실시된 지방 선거때 보다 높았습니다.

각 당은 지지층의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3,500여 개소에 마련된 4.13 총선 사전 투표장에 하루종일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전 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들에게 미리 투표할 기회를 주는 제도로 총선에서 실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설현(그룹 AOA 가수/중앙선관위 홍보대사) :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4월 13일에 투표를 못할 것 같아서 사전 투표로 미리 투표하게 됐습니다."

직장 근처에서 미리 투표에 나선 직장인들과 공항에서 소중한 한표를 미리 행사한 여행객까지 오늘 하루 229만 6천여 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김원만(서울 서초구) : "집은 멀리 있는데 직장이 서울역(사전투표소) 근처에 있어서 투표하러 왔습니다."

<인터뷰> 정영은(서울 관악구) : "13일에 (해외)여행을 가게 됐는데 투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래서 오늘 공항에서 투표하게 됐습니다."

첫날 투표율은 5.45%,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의 4.75%보다 0.7%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내일 주말을 맞아 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나온다면 사전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 때 11.49%를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야 각 당은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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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 투표 첫날 5.45%…여야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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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4-09 00: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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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413 총선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사전 투표 첫날 투표율은 5.45 퍼센트로 2년 전 실시된 지방 선거때 보다 높았습니다.

각 당은 지지층의 사전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3,500여 개소에 마련된 4.13 총선 사전 투표장에 하루종일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사전 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들에게 미리 투표할 기회를 주는 제도로 총선에서 실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설현(그룹 AOA 가수/중앙선관위 홍보대사) :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4월 13일에 투표를 못할 것 같아서 사전 투표로 미리 투표하게 됐습니다."

직장 근처에서 미리 투표에 나선 직장인들과 공항에서 소중한 한표를 미리 행사한 여행객까지 오늘 하루 229만 6천여 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김원만(서울 서초구) : "집은 멀리 있는데 직장이 서울역(사전투표소) 근처에 있어서 투표하러 왔습니다."

<인터뷰> 정영은(서울 관악구) : "13일에 (해외)여행을 가게 됐는데 투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래서 오늘 공항에서 투표하게 됐습니다."

첫날 투표율은 5.45%,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의 4.75%보다 0.7%포인트 높게 나타났습니다.

내일 주말을 맞아 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나온다면 사전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 때 11.49%를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야 각 당은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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