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도 월드컵 체제 돌입

입력 2002.05.31 (09: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월드컵을 맞아 김포공항과 일본 하네다 공항을 연결하는 국제선이 임시 운항되는 등 국내 공항도 월드컵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포공항에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지 14개월 만에 다시 일본의 항공기가 이륙합니다.
비록 월드컵 기간이지만 김포공항이 다시 국제선 문을 연 것입니다.
김포공항과 일본 하네다 공항을 운행할 전세기는 모두 74편입니다.
폐막전이 열리는 요코하마 시의 시장 부부도 김포공항으로 도착했습니다.
⊙나카다 히로시(요코하마 시장): 한일 양국이 월드컵을 공동개최하게 돼서,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한국과 일본을 서로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나리타 공항 사이에 사전입국심사제가 시행됩니다.
출국지에서 도착지의 입국 심사까지 미리 실시해 입국수속을 간소화하는 것입니다.
월드컵기간 국내선은 모두 126편이 증편돼 운행될 예정이어서 국내 공항에도 안전운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윤웅섭(한국공항공사 사장): 월드컵을 맞이해서 저희 한국공항공사에서는 공항의 안전뿐만 아니라 각국 선수단과 여행객이 조금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김해공항도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임시여객터미널이 운영되는 등 국내 공항도 월드컵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KBS뉴스 정영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항도 월드컵 체제 돌입
    • 입력 2002-05-31 09:30:00
    930뉴스
⊙앵커: 월드컵을 맞아 김포공항과 일본 하네다 공항을 연결하는 국제선이 임시 운항되는 등 국내 공항도 월드컵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정영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포공항에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지 14개월 만에 다시 일본의 항공기가 이륙합니다. 비록 월드컵 기간이지만 김포공항이 다시 국제선 문을 연 것입니다. 김포공항과 일본 하네다 공항을 운행할 전세기는 모두 74편입니다. 폐막전이 열리는 요코하마 시의 시장 부부도 김포공항으로 도착했습니다. ⊙나카다 히로시(요코하마 시장): 한일 양국이 월드컵을 공동개최하게 돼서,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한국과 일본을 서로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나리타 공항 사이에 사전입국심사제가 시행됩니다. 출국지에서 도착지의 입국 심사까지 미리 실시해 입국수속을 간소화하는 것입니다. 월드컵기간 국내선은 모두 126편이 증편돼 운행될 예정이어서 국내 공항에도 안전운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윤웅섭(한국공항공사 사장): 월드컵을 맞이해서 저희 한국공항공사에서는 공항의 안전뿐만 아니라 각국 선수단과 여행객이 조금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김해공항도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임시여객터미널이 운영되는 등 국내 공항도 월드컵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KBS뉴스 정영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