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일 전국 비, 밤에 황사 가능성

입력 2016.04.12 (12:15) 수정 2016.04.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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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전국이 흐려져 밤에 제주와 남해안부터 비가 오겠고 총선일인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물러가면서 대기는 대체로 맑아졌지만, 내일 밤부터 중국발 황사가 날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밤부터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총선일인 내일 새벽 무렵엔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봄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전국에 5에서 30mm 가량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투표소로 향하는 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면서 내일까지는 대부분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부터는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향해 날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와 오늘, 몽골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먼지는 내일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겠습니다.

그러나 일부가 지상에 떨어져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노약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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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일 전국 비, 밤에 황사 가능성
    • 입력 2016-04-12 12:18:21
    • 수정2016-04-12 14:24:15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은 전국이 흐려져 밤에 제주와 남해안부터 비가 오겠고 총선일인 내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가 물러가면서 대기는 대체로 맑아졌지만, 내일 밤부터 중국발 황사가 날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밤부터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총선일인 내일 새벽 무렵엔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봄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전국에 5에서 30mm 가량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투표소로 향하는 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면서 내일까지는 대부분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부터는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향해 날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와 오늘, 몽골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먼지는 내일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나겠습니다.

그러나 일부가 지상에 떨어져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노약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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