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IMF, 韓 올해 성장률 전망치 2.7% 내년 2.9%
입력 2016.04.12 (22:47) 수정 2016.04.13 (12:39) 경제

[연관기사] ☞ [뉴스12] IMF,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2.9→2.7%로 하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IMF는 오늘(12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 2월 발표 때보다, 0.2% 포인트 낮춘 2.7%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2%에서 0.3% 포인트 낮추며 2.9%까지 하향 조정했다. IMF는 중국 내수 부진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 내 수요가 줄면서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3.2%로 종전 전망치(3.4%)보다 낮췄으며 내년 전망치도 0.1% 포인트 내린 3.5%로 전망했다.

글로벌 금융 불안이 증가하고, 원자재와 자산 가격이 내려가면서 세계 경제 회복세도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종전치 보다 0.2% 포인트 내렸다.

미국의 내년 성장률도 2.5%로 0.1%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유로존의 경우는 올해 1.5%의 완만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일본은 올해 0.5% 성장에 그치고, 내년에는 기존 전망치보다 0.4% 포인트 떨어진 -0.1%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선진국의 경우 전년과 유사한 성장이 예상하면서도 고령화와 생산성 하락, 양적 완화에 따른 부채 증가 등으로 잠재 성장률은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와 내년 모두 상향 조정됐다.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6.5%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6.2%로 종전보다 각각 0.2% 포인트씩 올랐다.

신흥국들은 원자재 수출국과 중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완만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신흥국발 급격한 자본유출과 중국의 내수 중심으로 성장전략 전환 등을 세계 경제가 직면한 장단기적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선진국은 노동과 공공부문을 개혁하고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할 것을, 신흥국 경우는 금융불안 요인을 줄이고 재정 지출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IMF, 韓 올해 성장률 전망치 2.7% 내년 2.9%
    • 입력 2016-04-12 22:47:29
    • 수정2016-04-13 12:39:34
    경제

[연관기사] ☞ [뉴스12] IMF,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2.9→2.7%로 하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IMF는 오늘(12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지난 2월 발표 때보다, 0.2% 포인트 낮춘 2.7%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2%에서 0.3% 포인트 낮추며 2.9%까지 하향 조정했다. IMF는 중국 내수 부진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중국 내 수요가 줄면서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3.2%로 종전 전망치(3.4%)보다 낮췄으며 내년 전망치도 0.1% 포인트 내린 3.5%로 전망했다.

글로벌 금융 불안이 증가하고, 원자재와 자산 가격이 내려가면서 세계 경제 회복세도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종전치 보다 0.2% 포인트 내렸다.

미국의 내년 성장률도 2.5%로 0.1%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유로존의 경우는 올해 1.5%의 완만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일본은 올해 0.5% 성장에 그치고, 내년에는 기존 전망치보다 0.4% 포인트 떨어진 -0.1%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선진국의 경우 전년과 유사한 성장이 예상하면서도 고령화와 생산성 하락, 양적 완화에 따른 부채 증가 등으로 잠재 성장률은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와 내년 모두 상향 조정됐다.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6.5%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6.2%로 종전보다 각각 0.2% 포인트씩 올랐다.

신흥국들은 원자재 수출국과 중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완만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신흥국발 급격한 자본유출과 중국의 내수 중심으로 성장전략 전환 등을 세계 경제가 직면한 장단기적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선진국은 노동과 공공부문을 개혁하고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할 것을, 신흥국 경우는 금융불안 요인을 줄이고 재정 지출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