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준비 조짐”…“총선 직후될 듯?”
입력 2016.04.14 (10:41)
수정 2016.04.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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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이동식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총선 이후 북한이 추가 핵 실험이나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탄도 미사일 무수단입니다.
사거리 3~4천 킬로미터로 괌과 하와이를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사거리 만 킬로미터 이상의 KN-08(오에잇). KN-14(십사) 등 ICBM, 즉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미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
CNN은 북한이 최근 이같은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중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발사지점 포착이 어려운 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발사로 이어진다면 북한이 이동식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녹취> 브루스 클링너(美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 "북한이 당분간 이같은 능력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믿어왔던 수많은 전문가들의 환상을 깨는 일이 될 것입니다."
미국 전략 국제문제 연구소 CSIS도 총선 직후부터 북한 노동당 당 대회가 열리는 5월 첫째 주 사이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북한이 총선 7일 이내에 도발을 일으킨 적이 많았으며 이번에는 5차 핵 실험이나 이동식 미사일 발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군 일각에서는 이같은 조짐이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한 북한의 교란행위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북한이 이동식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총선 이후 북한이 추가 핵 실험이나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탄도 미사일 무수단입니다.
사거리 3~4천 킬로미터로 괌과 하와이를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사거리 만 킬로미터 이상의 KN-08(오에잇). KN-14(십사) 등 ICBM, 즉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미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
CNN은 북한이 최근 이같은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중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발사지점 포착이 어려운 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발사로 이어진다면 북한이 이동식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녹취> 브루스 클링너(美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 "북한이 당분간 이같은 능력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믿어왔던 수많은 전문가들의 환상을 깨는 일이 될 것입니다."
미국 전략 국제문제 연구소 CSIS도 총선 직후부터 북한 노동당 당 대회가 열리는 5월 첫째 주 사이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북한이 총선 7일 이내에 도발을 일으킨 적이 많았으며 이번에는 5차 핵 실험이나 이동식 미사일 발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군 일각에서는 이같은 조짐이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한 북한의 교란행위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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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준비 조짐”…“총선 직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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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14 10:39:06
- 수정2016-04-14 10:48:04
<앵커 멘트>
북한이 이동식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총선 이후 북한이 추가 핵 실험이나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탄도 미사일 무수단입니다.
사거리 3~4천 킬로미터로 괌과 하와이를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사거리 만 킬로미터 이상의 KN-08(오에잇). KN-14(십사) 등 ICBM, 즉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미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
CNN은 북한이 최근 이같은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중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발사지점 포착이 어려운 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발사로 이어진다면 북한이 이동식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녹취> 브루스 클링너(美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 "북한이 당분간 이같은 능력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믿어왔던 수많은 전문가들의 환상을 깨는 일이 될 것입니다."
미국 전략 국제문제 연구소 CSIS도 총선 직후부터 북한 노동당 당 대회가 열리는 5월 첫째 주 사이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북한이 총선 7일 이내에 도발을 일으킨 적이 많았으며 이번에는 5차 핵 실험이나 이동식 미사일 발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군 일각에서는 이같은 조짐이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한 북한의 교란행위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북한이 이동식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총선 이후 북한이 추가 핵 실험이나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탄도 미사일 무수단입니다.
사거리 3~4천 킬로미터로 괌과 하와이를 사정권에 두고 있습니다.
사거리 만 킬로미터 이상의 KN-08(오에잇). KN-14(십사) 등 ICBM, 즉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미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
CNN은 북한이 최근 이같은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준비중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발사지점 포착이 어려운 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발사로 이어진다면 북한이 이동식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녹취> 브루스 클링너(美 헤리티지 재단 선임 연구원) : "북한이 당분간 이같은 능력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믿어왔던 수많은 전문가들의 환상을 깨는 일이 될 것입니다."
미국 전략 국제문제 연구소 CSIS도 총선 직후부터 북한 노동당 당 대회가 열리는 5월 첫째 주 사이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북한이 총선 7일 이내에 도발을 일으킨 적이 많았으며 이번에는 5차 핵 실험이나 이동식 미사일 발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군 일각에서는 이같은 조짐이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한 북한의 교란행위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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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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