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생생영상] 모로코 ‘사하라 사막 마라톤’…죽음의 레이스

입력 2016.04.14 (10:50) 수정 2016.04.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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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황량한 모래뿐인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는 매년 '죽음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올해로 31번째 열린 이 대회에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300명이 참가했습니다.

섭씨 50도가 넘는 온도에 최소한의 식량으로 일주일 동안 257km를 완주해야 하는데요.

중간에 잠도 자지 않고 연속으로 85km를 달려야 하는 일정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험난한 대장정과, 우리 돈으로 일인 당 500만 원이 넘는 비싼 참가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의 30%는 두 번 이상 대회에 출전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희열은 한 번 알게 되면 잊을 수 없는 멋진 경험이기 때문에 다시 찾아오게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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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14 10:46:03
    • 수정2016-04-14 10: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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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황량한 모래뿐인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는 매년 '죽음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올해로 31번째 열린 이 대회에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300명이 참가했습니다.

섭씨 50도가 넘는 온도에 최소한의 식량으로 일주일 동안 257km를 완주해야 하는데요.

중간에 잠도 자지 않고 연속으로 85km를 달려야 하는 일정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험난한 대장정과, 우리 돈으로 일인 당 500만 원이 넘는 비싼 참가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의 30%는 두 번 이상 대회에 출전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희열은 한 번 알게 되면 잊을 수 없는 멋진 경험이기 때문에 다시 찾아오게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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