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민심 받들어 정권교체 길 매진”

입력 2016.04.14 (17:02) 수정 2016.04.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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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번 총선의 의미는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붕괴라며 민심을 받들어 정권교체의 길로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의 참패에 대해선 인과응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4.13총선에서 원내 1당의 지위를 얻은 것과 관련해 이번 총선의 가장 큰 의미는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붕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심의 무서움을 새삼 깨닫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 실패 책임을 준엄하게 심판하셨습니다."

김 대표는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며 민심을 받들어 정권교체의 길로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문제는 경제'였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길로 대한민국 경제 틀을 바꾸고, 더민주를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부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남 참패에 대해 김 대표는 인과응보라고 평가하면서 더민주의 잘못에 회초리를 들어주신 호남의 민심을 잘 받아 안겠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김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에게 수도권에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데 큰 도움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앞서 20대 총선 당선자들과 함께 오늘 오전 총선 뒤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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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민심 받들어 정권교체 길 매진”
    • 입력 2016-04-14 17:05:33
    • 수정2016-04-14 1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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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번 총선의 의미는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붕괴라며 민심을 받들어 정권교체의 길로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의 참패에 대해선 인과응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4.13총선에서 원내 1당의 지위를 얻은 것과 관련해 이번 총선의 가장 큰 의미는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붕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심의 무서움을 새삼 깨닫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 실패 책임을 준엄하게 심판하셨습니다."

김 대표는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며 민심을 받들어 정권교체의 길로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문제는 경제'였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길로 대한민국 경제 틀을 바꾸고, 더민주를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부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호남 참패에 대해 김 대표는 인과응보라고 평가하면서 더민주의 잘못에 회초리를 들어주신 호남의 민심을 잘 받아 안겠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김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에게 수도권에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데 큰 도움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앞서 20대 총선 당선자들과 함께 오늘 오전 총선 뒤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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