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강진 42명 사망…특별 재해 지역 지정
입력 2016.04.18 (08:06)
수정 2016.04.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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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이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일본 구마모토현에선 아직도 여진의 공포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구마모토현은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차례의 강진으로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숨진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모두 42명입니다.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에서 11명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실종자들도 꽤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지난 14일 지진 이후 진도 1 이상의 여진은 480차례이고 사람이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수준인 진도 4 이상의 지진도 약 80차례 발생했습니다.
신칸센은 나흘 째 중단됐고 구마모토 공항도 폐쇄됐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구마모토 현을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 예산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교부세가 많아지고, 복구 비용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자위대 2만 5천여명 등 대응 인력 3만 3천여명을 파견해서 수색과 구조 활동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접수된 한국인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연이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일본 구마모토현에선 아직도 여진의 공포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구마모토현은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차례의 강진으로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숨진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모두 42명입니다.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에서 11명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실종자들도 꽤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지난 14일 지진 이후 진도 1 이상의 여진은 480차례이고 사람이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수준인 진도 4 이상의 지진도 약 80차례 발생했습니다.
신칸센은 나흘 째 중단됐고 구마모토 공항도 폐쇄됐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구마모토 현을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 예산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교부세가 많아지고, 복구 비용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자위대 2만 5천여명 등 대응 인력 3만 3천여명을 파견해서 수색과 구조 활동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접수된 한국인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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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마모토 강진 42명 사망…특별 재해 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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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4-18 08:56:21
<앵커 멘트>
연이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일본 구마모토현에선 아직도 여진의 공포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구마모토현은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차례의 강진으로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숨진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모두 42명입니다.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에서 11명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실종자들도 꽤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지난 14일 지진 이후 진도 1 이상의 여진은 480차례이고 사람이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수준인 진도 4 이상의 지진도 약 80차례 발생했습니다.
신칸센은 나흘 째 중단됐고 구마모토 공항도 폐쇄됐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구마모토 현을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 예산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교부세가 많아지고, 복구 비용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자위대 2만 5천여명 등 대응 인력 3만 3천여명을 파견해서 수색과 구조 활동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접수된 한국인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연이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일본 구마모토현에선 아직도 여진의 공포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구마모토현은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차례의 강진으로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숨진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모두 42명입니다.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에서 11명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실종자들도 꽤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합니다.
지난 14일 지진 이후 진도 1 이상의 여진은 480차례이고 사람이 공포를 느낄 수 있는 수준인 진도 4 이상의 지진도 약 80차례 발생했습니다.
신칸센은 나흘 째 중단됐고 구마모토 공항도 폐쇄됐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구마모토 현을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특별 재해 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 예산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교부세가 많아지고, 복구 비용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자위대 2만 5천여명 등 대응 인력 3만 3천여명을 파견해서 수색과 구조 활동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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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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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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