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오후 늦게부터 중부 비

입력 2016.04.18 (12:12) 수정 2016.04.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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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에도 옅은 황사 등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또 오후 늦게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에 비해 바람은 약해졌지만, 한반도 상공에 옅은 황사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과 서해안 지역은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2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황사는 오후에 점차 물러나지만, 국내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후에도 중부와 호남, 제주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오후 늦게부터는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 5에서 10mm가량입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서와 충북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은 아침에 비가 모두 그쳐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오전까지 남부와 충청 지역에 또다시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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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나쁨’…오후 늦게부터 중부 비
    • 입력 2016-04-18 12:13:56
    • 수정2016-04-18 12:21:27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오후에도 옅은 황사 등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또 오후 늦게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에 비해 바람은 약해졌지만, 한반도 상공에 옅은 황사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과 서해안 지역은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2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황사는 오후에 점차 물러나지만, 국내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후에도 중부와 호남, 제주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오후 늦게부터는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 5에서 10mm가량입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서와 충북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은 아침에 비가 모두 그쳐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오전까지 남부와 충청 지역에 또다시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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