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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인 여성 피살사건 용의자 긴급체포
입력 2016.04.18 (14:50) 수정 2016.04.18 (15:21) 취재K
제주 산간 임야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피해자 주변 한국인 남성 용의자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중국인 여성 살해 용의자 한국인 남성 체포

서귀포경찰서는 18일 수사 브리핑을 통해 "숨진 중국인 여성 A(23)씨가 일한 곳에서 종종 만났던 한국인 남성 B씨를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중국인 여성 피살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숨진 중국인 여성 A씨와의 관계에 의문점이 많아 체포하게 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체포한 남성 B씨의 집을 압수수색했지만 아직 흉기 등 특이하다고 할 만한 증거는 찾지는 못했고, 혐의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14일 부패한 여성 시신이 발견된 서귀포시 안덕면 산간에서 경력 80여명을 동원, 유류품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경찰이 14일 부패한 여성 시신이 발견된 서귀포시 안덕면 산간에서 경력 80여명을 동원, 유류품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용의자는 혐의 부인…"숨진 여성과 자주 만난 사이"

경찰은 앞서 숨진 중국인 여성 A씨가 지난해(2015년) 10월 7일 비자 없이 제주에 왔고, 비자 만료시한 30일이 지나 불법 체류자가 된 상태에서 제주도에서 불법으로 취업해 온 것으로 확인했다.

서귀포경찰서는 변사자 신원 수배 전단지를 만들어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고 변사자가 지난해 10월 제주도로 들어온 중국인 여성인 것을 밝혀냈다.서귀포경찰서는 변사자 신원 수배 전단지를 만들어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고 변사자가 지난해 10월 제주도로 들어온 중국인 여성인 것을 밝혀냈다.


경찰은 A씨가 한 달에서 넉 달 전쯤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범인이 A씨를 살해한 후 유기했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수사해 왔다.

중국인 여성 A씨는 지난 13일 정오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임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상당히 부패된 상태였고, 부검 결과 흉기에 찔린 상처가 6군데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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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18 14:50:43
    • 수정2016-04-18 15:21:59
    취재K
제주 산간 임야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피해자 주변 한국인 남성 용의자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중국인 여성 살해 용의자 한국인 남성 체포

서귀포경찰서는 18일 수사 브리핑을 통해 "숨진 중국인 여성 A(23)씨가 일한 곳에서 종종 만났던 한국인 남성 B씨를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중국인 여성 피살사건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숨진 중국인 여성 A씨와의 관계에 의문점이 많아 체포하게 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체포한 남성 B씨의 집을 압수수색했지만 아직 흉기 등 특이하다고 할 만한 증거는 찾지는 못했고, 혐의도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14일 부패한 여성 시신이 발견된 서귀포시 안덕면 산간에서 경력 80여명을 동원, 유류품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경찰이 14일 부패한 여성 시신이 발견된 서귀포시 안덕면 산간에서 경력 80여명을 동원, 유류품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다.


용의자는 혐의 부인…"숨진 여성과 자주 만난 사이"

경찰은 앞서 숨진 중국인 여성 A씨가 지난해(2015년) 10월 7일 비자 없이 제주에 왔고, 비자 만료시한 30일이 지나 불법 체류자가 된 상태에서 제주도에서 불법으로 취업해 온 것으로 확인했다.

서귀포경찰서는 변사자 신원 수배 전단지를 만들어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고 변사자가 지난해 10월 제주도로 들어온 중국인 여성인 것을 밝혀냈다.서귀포경찰서는 변사자 신원 수배 전단지를 만들어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고 변사자가 지난해 10월 제주도로 들어온 중국인 여성인 것을 밝혀냈다.


경찰은 A씨가 한 달에서 넉 달 전쯤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범인이 A씨를 살해한 후 유기했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수사해 왔다.

중국인 여성 A씨는 지난 13일 정오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임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상당히 부패된 상태였고, 부검 결과 흉기에 찔린 상처가 6군데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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