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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현장] ② 구마모토, 여진 계속…
입력 2016.04.18 (18:07) 수정 2016.04.18 (18:33)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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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에콰도르 지진에 앞서 일본 구마모토에서도 연이은 강진이 발생했었죠.

아직도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는데다 교통망과 기반시설이 파괴돼 피해주민들이 이중삼중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질문>
윤석구 특파원, 구마모토 일대에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14일 첫 강진이 발생한 후 오늘까지 무려 5백회 이상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그 중 진도 4를 넘는 강진도 83회나 됩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사망자 수가 모두 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상자 2백여 명을 포함해 부상자 천여명이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16일 새벽 발생한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미나미아소에선 9명이 실종돼 구조대원들이 현장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진으로 건물의 추가 붕괴 위험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주택과 건물 2천 4백여 채가 무너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문>
이번 지진으로 단층이 이동하기까지 했다죠?

<답변>
네, 지진현장을 조사한 전문가들은 길이 50km , 폭 20km의 활성단층이 최대 2미터가량 좌우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의 원인이 된 후타가와 활성단층이 일본 최대 활화산인 아소화산까지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틀전 아소산에선 소규모 분화가 발생해 연기가 상공 100미터까지 올라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추가 지진과 함게 아소산 재분화에 대한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질문>
피해주민들의 어려움이 클 것 같은데요.이재민들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네, 약 20만 명의 주민들이 주변 학교와 체육관 등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생필품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피난소로 사용되고 있는 한 학교의 운동장입니다.

주민들이 의자를 이용해 빵, 종이, SOS와 같은 메시지를 만들어 처한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피해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지진피해로 봉쇄된데다 각 피난소의 물품 수요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은 탓에 식료품과 식수 등 구호품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아 피난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 위치한 대부분의 학교는 여전히 휴교중이고, 주요 도로와 철도, 공항의 운행이 여전히 중단되는 등 구마모토의 도시 기능은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글로벌24 현장] ② 구마모토, 여진 계속…
    • 입력 2016-04-18 18:08:16
    • 수정2016-04-18 18:33:30
    글로벌24
<앵커 멘트>

에콰도르 지진에 앞서 일본 구마모토에서도 연이은 강진이 발생했었죠.

아직도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는데다 교통망과 기반시설이 파괴돼 피해주민들이 이중삼중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질문>
윤석구 특파원, 구마모토 일대에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14일 첫 강진이 발생한 후 오늘까지 무려 5백회 이상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그 중 진도 4를 넘는 강진도 83회나 됩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사망자 수가 모두 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상자 2백여 명을 포함해 부상자 천여명이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16일 새벽 발생한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미나미아소에선 9명이 실종돼 구조대원들이 현장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진으로 건물의 추가 붕괴 위험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주택과 건물 2천 4백여 채가 무너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문>
이번 지진으로 단층이 이동하기까지 했다죠?

<답변>
네, 지진현장을 조사한 전문가들은 길이 50km , 폭 20km의 활성단층이 최대 2미터가량 좌우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의 원인이 된 후타가와 활성단층이 일본 최대 활화산인 아소화산까지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틀전 아소산에선 소규모 분화가 발생해 연기가 상공 100미터까지 올라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추가 지진과 함게 아소산 재분화에 대한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질문>
피해주민들의 어려움이 클 것 같은데요.이재민들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네, 약 20만 명의 주민들이 주변 학교와 체육관 등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생필품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피난소로 사용되고 있는 한 학교의 운동장입니다.

주민들이 의자를 이용해 빵, 종이, SOS와 같은 메시지를 만들어 처한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피해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지진피해로 봉쇄된데다 각 피난소의 물품 수요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은 탓에 식료품과 식수 등 구호품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아 피난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 위치한 대부분의 학교는 여전히 휴교중이고, 주요 도로와 철도, 공항의 운행이 여전히 중단되는 등 구마모토의 도시 기능은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