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성장률 2.8% 하향…기준금리 동결
입력 2016.04.19 (19:05)
수정 2016.04.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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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8%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1월 전망치 3%에서 0.2% 포인트 낮췄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1/4분기의 실적이 1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미치지 못했던 점, 세계교역 신장률 전망치가 낮아지는 것이 주된 이유라 하겠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이후 10개월 째 동결됐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판 양적 완화와 관련해선 한국은행이 나설 상황이 되면 나설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준금리 인하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통화와 재정정책, 구조조정이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금리 정책은 정책효과를 볼 수 있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행은 이례적으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통화정책을 경기가 회복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8%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1월 전망치 3%에서 0.2% 포인트 낮췄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1/4분기의 실적이 1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미치지 못했던 점, 세계교역 신장률 전망치가 낮아지는 것이 주된 이유라 하겠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이후 10개월 째 동결됐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판 양적 완화와 관련해선 한국은행이 나설 상황이 되면 나설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준금리 인하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통화와 재정정책, 구조조정이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금리 정책은 정책효과를 볼 수 있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행은 이례적으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통화정책을 경기가 회복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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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경제성장률 2.8% 하향…기준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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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4-19 1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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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8%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1월 전망치 3%에서 0.2% 포인트 낮췄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1/4분기의 실적이 1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미치지 못했던 점, 세계교역 신장률 전망치가 낮아지는 것이 주된 이유라 하겠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이후 10개월 째 동결됐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판 양적 완화와 관련해선 한국은행이 나설 상황이 되면 나설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준금리 인하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통화와 재정정책, 구조조정이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금리 정책은 정책효과를 볼 수 있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행은 이례적으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통화정책을 경기가 회복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8%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동결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1월 전망치 3%에서 0.2% 포인트 낮췄습니다.
<녹취> 이주열(한국은행 총재) : "1/4분기의 실적이 1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미치지 못했던 점, 세계교역 신장률 전망치가 낮아지는 것이 주된 이유라 하겠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이후 10개월 째 동결됐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판 양적 완화와 관련해선 한국은행이 나설 상황이 되면 나설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준금리 인하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통화와 재정정책, 구조조정이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금리 정책은 정책효과를 볼 수 있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행은 이례적으로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통화정책을 경기가 회복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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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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