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금융사기 주의

입력 2016.04.20 (06:44) 수정 2016.04.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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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부 중개업자들이 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며, 실제로는 고금리 대출을 권해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자 10명 중 3명은 사고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은 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며 대출을 권하는 일부 중개업자에 대해 소비자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들은 저금리 대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고 속여 고금리로 돈을 빌리게 한 뒤, 대출을 바꿔주지 않거나 잠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피해를 봤다는 신고는 올해 들어서만 백 건이 넘었습니다.

중개업자가 허위·과장광고를 한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지만, 단속이 쉽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당부했습니다.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자 10명 중 3명은 길에서 사고를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차도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사고를 당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이용자 절반은 장애물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보행로를 피해 도로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서울대 연구진과 함께 만 여개의 토종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한국 전통 누룩에서 제빵용 천연 효모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고유의 발효 미생물 종균이 거의 없는 국내 발효식품산업 수준을 한단계 높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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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리’ 금융사기 주의
    • 입력 2016-04-20 06:51:49
    • 수정2016-04-20 09: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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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부 중개업자들이 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며, 실제로는 고금리 대출을 권해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자 10명 중 3명은 사고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은 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며 대출을 권하는 일부 중개업자에 대해 소비자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들은 저금리 대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고 속여 고금리로 돈을 빌리게 한 뒤, 대출을 바꿔주지 않거나 잠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피해를 봤다는 신고는 올해 들어서만 백 건이 넘었습니다.

중개업자가 허위·과장광고를 한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지만, 단속이 쉽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당부했습니다.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자 10명 중 3명은 길에서 사고를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차도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사고를 당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이용자 절반은 장애물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보행로를 피해 도로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서울대 연구진과 함께 만 여개의 토종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한국 전통 누룩에서 제빵용 천연 효모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고유의 발효 미생물 종균이 거의 없는 국내 발효식품산업 수준을 한단계 높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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