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조 1위로 아챔 16강 진출

입력 2016.04.21 (06:27) 수정 2016.04.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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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선두인 서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부리람을 꺾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외국인 3총사의 호흡이 빛난 서울의 선제 골입니다.

아드리아노의 백힐 패스, 다카하기의 크로스, 데얀의 머리가 합작했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통산 백호 골을 눈 앞에 뒀던 서울은 전반 막판 남은 한 골마저 채웁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박용우가 헤딩 추가골로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서울은 후반 22분, 부리람에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2대 1으로 승리했습니다.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F조 1위를 확정해 16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최용수(FC서울 감독) : "16강 진출에 조 1위로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고 다시 또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다음 라운드를 준비해야겠습니다."

빈즈엉전 패배로 위기에 몰렸던 전북은 모처럼 완승을 거두고 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보경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김보경은 전반 35분, 감각적인 첫 골에 이어 후반에는 이재성의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상승세를 탄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고무열의 쐐기골로 FC도쿄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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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서울, 조 1위로 아챔 16강 진출
    • 입력 2016-04-21 06:27:17
    • 수정2016-04-21 0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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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선두인 서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부리람을 꺾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외국인 3총사의 호흡이 빛난 서울의 선제 골입니다.

아드리아노의 백힐 패스, 다카하기의 크로스, 데얀의 머리가 합작했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통산 백호 골을 눈 앞에 뒀던 서울은 전반 막판 남은 한 골마저 채웁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박용우가 헤딩 추가골로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서울은 후반 22분, 부리람에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2대 1으로 승리했습니다.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F조 1위를 확정해 16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최용수(FC서울 감독) : "16강 진출에 조 1위로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고 다시 또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다음 라운드를 준비해야겠습니다."

빈즈엉전 패배로 위기에 몰렸던 전북은 모처럼 완승을 거두고 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김보경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김보경은 전반 35분, 감각적인 첫 골에 이어 후반에는 이재성의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상승세를 탄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고무열의 쐐기골로 FC도쿄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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