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노르웨이 법원 “독방에 가둔 것은 모멸적 대우”

입력 2016.04.21 (07:26) 수정 2016.04.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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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 지방법원은 총기로 70여 명을 살해한 브레이비크가 교도소 수감생활 중 인권을 침해받았다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브레이비크를 교도소 독방에 가둬 고립감을 느끼게 한 것은 비인간적이고 모멸적인 대우라는 이유로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브레이비크는 2011년 정부청사 앞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여름캠프의 청소년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77명을 살해한 죄로 징역 2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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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노르웨이 법원 “독방에 가둔 것은 모멸적 대우”
    • 입력 2016-04-21 07:33:03
    • 수정2016-04-21 08: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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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 지방법원은 총기로 70여 명을 살해한 브레이비크가 교도소 수감생활 중 인권을 침해받았다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브레이비크를 교도소 독방에 가둬 고립감을 느끼게 한 것은 비인간적이고 모멸적인 대우라는 이유로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브레이비크는 2011년 정부청사 앞에서 폭발물을 터뜨리고 여름캠프의 청소년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77명을 살해한 죄로 징역 2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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