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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모저모] 희귀 클래식 자동차 한 자리에…
입력 2016.04.21 (10:48) 수정 2016.04.21 (11:0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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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는 일반 도로에서 보기 힘든 클래식 자동차들이 이탈리아에 집결했습니다.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세 지역을 가로지르는 경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에밀리아와 리구리아, 토스카나 등 세 지역을 달리는 '클래식 자동차 랠리'가 높은 관심 속에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는데요.

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틸데 백작 부인 구간 등 유서 깊고 경치도 뛰어난 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에 전 세계 자동차광들의 이목이 쏠립니다.

대회에 참가한 자동차들은 1919년에서 1976년 사이에 제작돼 최소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올해는 이탈리아 등 유럽은 물론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지에서 210명이 참가해 3일간 경기를 치렀습니다.

두꺼운 옷과 마스크로 중무장한 채 하얀 설원 위를 달리는 사람들….

북극점에서 49km 떨어진 곳에서 열리는 '북극 마라톤'입니다.

기온이 영하 41도,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라톤'에 올해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52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요.

부드러운 눈밭을 달리려면 체력 소모가 엄청난 데다, 땅도 고르지 않아 선수들이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인터뷰> 도른 베닝어(남자 부문 우승자) : "계속 열심히 달리면서 아내와 두 딸만 생각했죠. 정말 사랑해요. 멋진 경험이었어요."

몇몇은 10시간이 걸려 결승선에 도착하기도 했지만, 참가자 모두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습니다.

1904년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던 골프가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요.

올 여름 올림픽을 주최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시는 환경 파괴 논란 속에서도 2백억 원을 투자해 97만㎡ 넓이의 골프장을 새로 건설했습니다.

지난달 테스트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바닷바람에 바로 노출되는 데다 벙커와 덤불도 많아 경기가 쉽지 않을 거 같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브라질 선수들은 골프 후진국 브라질에 멋진 현대식 골프장이 들어섰다는 것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니얼 이시이(골프 선수) : "많은 시민이 골프를 잘 모르거든요. 부유층의 스포츠라고만 생각하죠. 이제 골프에 친숙해지는 분들이 많아질 거예요."

시 당국은 올림픽 전까지 잔디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관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먹을거리도 볼거리도 풍부한 호주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가 브리즈번에서 열렸습니다.

최고의 맛과 향을 지닌 커피를 만들어 내는 바리스타에게 4,5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가는 경연 대회….

<인터뷰> 브렌던 백스터(판정단) : "균형과 중량감, 단맛과 적절한 신맛을 찾고 있어요."

커피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마카롱과 초콜릿….

다양한 현지 농산물도 관람객들을 유혹했는데요.

올해는 특히 곤충을 재료로 한 음식들도 대거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 "땅콩 맛이 나는데요."

미래 식량자원으로 부상한 식용 곤충 사업에 대한 식품업계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 [지구촌 이모저모] 희귀 클래식 자동차 한 자리에…
    • 입력 2016-04-21 10:49:10
    • 수정2016-04-21 11:05:38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이제는 일반 도로에서 보기 힘든 클래식 자동차들이 이탈리아에 집결했습니다.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세 지역을 가로지르는 경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에밀리아와 리구리아, 토스카나 등 세 지역을 달리는 '클래식 자동차 랠리'가 높은 관심 속에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는데요.

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틸데 백작 부인 구간 등 유서 깊고 경치도 뛰어난 지역에서 열리기 때문에 전 세계 자동차광들의 이목이 쏠립니다.

대회에 참가한 자동차들은 1919년에서 1976년 사이에 제작돼 최소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올해는 이탈리아 등 유럽은 물론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지에서 210명이 참가해 3일간 경기를 치렀습니다.

두꺼운 옷과 마스크로 중무장한 채 하얀 설원 위를 달리는 사람들….

북극점에서 49km 떨어진 곳에서 열리는 '북극 마라톤'입니다.

기온이 영하 41도,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라톤'에 올해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52명의 선수가 참가했는데요.

부드러운 눈밭을 달리려면 체력 소모가 엄청난 데다, 땅도 고르지 않아 선수들이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인터뷰> 도른 베닝어(남자 부문 우승자) : "계속 열심히 달리면서 아내와 두 딸만 생각했죠. 정말 사랑해요. 멋진 경험이었어요."

몇몇은 10시간이 걸려 결승선에 도착하기도 했지만, 참가자 모두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습니다.

1904년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던 골프가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요.

올 여름 올림픽을 주최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시는 환경 파괴 논란 속에서도 2백억 원을 투자해 97만㎡ 넓이의 골프장을 새로 건설했습니다.

지난달 테스트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바닷바람에 바로 노출되는 데다 벙커와 덤불도 많아 경기가 쉽지 않을 거 같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브라질 선수들은 골프 후진국 브라질에 멋진 현대식 골프장이 들어섰다는 것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니얼 이시이(골프 선수) : "많은 시민이 골프를 잘 모르거든요. 부유층의 스포츠라고만 생각하죠. 이제 골프에 친숙해지는 분들이 많아질 거예요."

시 당국은 올림픽 전까지 잔디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관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먹을거리도 볼거리도 풍부한 호주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가 브리즈번에서 열렸습니다.

최고의 맛과 향을 지닌 커피를 만들어 내는 바리스타에게 4,5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가는 경연 대회….

<인터뷰> 브렌던 백스터(판정단) : "균형과 중량감, 단맛과 적절한 신맛을 찾고 있어요."

커피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마카롱과 초콜릿….

다양한 현지 농산물도 관람객들을 유혹했는데요.

올해는 특히 곤충을 재료로 한 음식들도 대거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 "땅콩 맛이 나는데요."

미래 식량자원으로 부상한 식용 곤충 사업에 대한 식품업계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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