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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 美 지폐에 사상 첫 흑인 여성
입력 2016.04.21 (23:17) 수정 2016.04.22 (00:04)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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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노예 출신 흑인 여성이 전직 대통령을 몰아냈습니다.

미국의 화폐 인물 얘기인데요.

19세기 흑인 여성 인권 운동가가 그 주인공입니다.

미 재무부가 20달러 지폐의 새 인물을 공개했습니다.

지폐 앞면에서 '앤드루 잭슨' 제7대 미국 대통령이 사라지고, 대신, 19세기 흑인 인권 운동가 '해리엇 터브먼'이 들어갑니다.

1820년대 초 노예로 태어났지만 억압을 거부하며 탈출했고, 평생 흑인 노예 해방과 여성 참정권을 위해 싸운 인물입니다.

반면 노예 농장을 직접 운영했던 잭슨 전 대통령은 지금보다 작은 형상으로 지폐 뒷면에 배치됩니다.

흑인 여성이 미국 화폐 인물로 등장하는 건 사상 처음인데, 반응은 엇갈립니다.

<녹취> 낸시 레바론(워싱턴D.C. 시민) : "이제는 흑인 여성을 포함한 소수자 집단이 지폐의 초상이 될 시점이 되었죠."

<녹취> 벤 카슨(前 미 대선 경선 후보) : "다른 방법으로 경의를 표하면 어떨까요, 한 2달러 짜리 지폐 정도?"

새 20달러 지폐는 오는 2030년쯤 유통됩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 [글로벌 브리핑] 美 지폐에 사상 첫 흑인 여성
    • 입력 2016-04-21 23:22:36
    • 수정2016-04-22 0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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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노예 출신 흑인 여성이 전직 대통령을 몰아냈습니다.

미국의 화폐 인물 얘기인데요.

19세기 흑인 여성 인권 운동가가 그 주인공입니다.

미 재무부가 20달러 지폐의 새 인물을 공개했습니다.

지폐 앞면에서 '앤드루 잭슨' 제7대 미국 대통령이 사라지고, 대신, 19세기 흑인 인권 운동가 '해리엇 터브먼'이 들어갑니다.

1820년대 초 노예로 태어났지만 억압을 거부하며 탈출했고, 평생 흑인 노예 해방과 여성 참정권을 위해 싸운 인물입니다.

반면 노예 농장을 직접 운영했던 잭슨 전 대통령은 지금보다 작은 형상으로 지폐 뒷면에 배치됩니다.

흑인 여성이 미국 화폐 인물로 등장하는 건 사상 처음인데, 반응은 엇갈립니다.

<녹취> 낸시 레바론(워싱턴D.C. 시민) : "이제는 흑인 여성을 포함한 소수자 집단이 지폐의 초상이 될 시점이 되었죠."

<녹취> 벤 카슨(前 미 대선 경선 후보) : "다른 방법으로 경의를 표하면 어떨까요, 한 2달러 짜리 지폐 정도?"

새 20달러 지폐는 오는 2030년쯤 유통됩니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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