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발휘’ 한화, 롯데 꺾고 7연패 탈출!

입력 2016.04.22 (06:26) 수정 2016.04.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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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롯데를 물리치고, 7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선발 투수 김민우가 극도로 부진했지만,구원투수들의 안정된 투구 속에,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 선발 김민우는 첫 타자 손아섭에게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결국 다섯 타자에게 안타 4개와 볼넷 한개를 내주며,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한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1회말에만 5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한화 타선은 오랫만에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4회초 1사 2, 3루에서 하주석의 2타점 적시타로 5대 4 한점차로 따라붙은 뒤, 5회초 이성열의 안타로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습니다.

한화는 송창식이 3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는등, 구원 투수들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정우람의 마무리 속에 한화는 롯데를 물리치고, 7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 "기분 좋게 이겨서 앞으로 더 좋은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은 기아 에이스 헥터에게 8점을 뽑아내며, 기아를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삼성 선발 김건한은 5이닝 무실점 호투로 1,717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kt는 올 시즌 최다인 14안타를 몰아치며, 7연승을 달리던 두산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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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력 발휘’ 한화, 롯데 꺾고 7연패 탈출!
    • 입력 2016-04-22 06:27:56
    • 수정2016-04-22 0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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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한화가 롯데를 물리치고, 7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한화는 선발 투수 김민우가 극도로 부진했지만,구원투수들의 안정된 투구 속에,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 선발 김민우는 첫 타자 손아섭에게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결국 다섯 타자에게 안타 4개와 볼넷 한개를 내주며,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한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1회말에만 5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한화 타선은 오랫만에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4회초 1사 2, 3루에서 하주석의 2타점 적시타로 5대 4 한점차로 따라붙은 뒤, 5회초 이성열의 안타로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습니다.

한화는 송창식이 3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는등, 구원 투수들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정우람의 마무리 속에 한화는 롯데를 물리치고, 7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 "기분 좋게 이겨서 앞으로 더 좋은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은 기아 에이스 헥터에게 8점을 뽑아내며, 기아를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삼성 선발 김건한은 5이닝 무실점 호투로 1,717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kt는 올 시즌 최다인 14안타를 몰아치며, 7연승을 달리던 두산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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