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남부 고온…내일 고온현상 완화

입력 2016.04.22 (21:36) 수정 2016.04.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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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권은 미세 먼지와 안개가 기승을 부렸는데, 남부 지방에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 초여름 날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침 오늘(22일)은 지구의 날이라, 새삼 지구환경의 소중함이 느껴지는데요.

낙산 공원에 나가 있는 날씨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낮에는 비교적 기온이 높았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늘(22일) 하늘 표정은 잔뜩 찌푸린 듯싶었지만, 기온 자체는 굉장히 높았습니다.

울진에서는 무려 29.4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는 등 4월 이맘때보다 10도 정도 웃돌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

해가 지고 난 지금은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1.4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 낙산공원에는 밤 공기가 다소 차고 대기가 나빠서인지 사람들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은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시야가 많이 답답한 편인데요.

주말인 내일(23일)은 고온 현상이 누그러지고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기온은 오늘(22일)보다 2도에서 많게는 11도 가량 낮겠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나면 기온이 다시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22일)은 4월 22일 46번째 맞는 지구의 날입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관련 행사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비닐 봉투의 사용을 줄이고,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시는 등 평소에 지구 환경 보호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낙산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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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의 날’ 남부 고온…내일 고온현상 완화
    • 입력 2016-04-22 21:39:45
    • 수정2016-04-22 21: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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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권은 미세 먼지와 안개가 기승을 부렸는데, 남부 지방에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 초여름 날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침 오늘(22일)은 지구의 날이라, 새삼 지구환경의 소중함이 느껴지는데요.

낙산 공원에 나가 있는 날씨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낮에는 비교적 기온이 높았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늘(22일) 하늘 표정은 잔뜩 찌푸린 듯싶었지만, 기온 자체는 굉장히 높았습니다.

울진에서는 무려 29.4도, 대구 27도까지 오르는 등 4월 이맘때보다 10도 정도 웃돌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

해가 지고 난 지금은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1.4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 낙산공원에는 밤 공기가 다소 차고 대기가 나빠서인지 사람들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은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시야가 많이 답답한 편인데요.

주말인 내일(23일)은 고온 현상이 누그러지고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기온은 오늘(22일)보다 2도에서 많게는 11도 가량 낮겠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나면 기온이 다시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22일)은 4월 22일 46번째 맞는 지구의 날입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관련 행사가 열리기도 했는데요,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비닐 봉투의 사용을 줄이고,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시는 등 평소에 지구 환경 보호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낙산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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