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더민주 김종인·문재인 회동…당 대표 선출 문제 논의 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어제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만나 김 대표가 비대위 해체 뒤 당 대표를 할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문 전 대표 측근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인 대표는 문 전 대표가 자신에게 대표직을 맡지 않는 게 좋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대신, 문 대표가 자신에게 대표 경선 출마 여부를 물어 경선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맨홀서 연기…“고압전선 스파크로 폭발” 추정

오늘(23일) 오전 7시쯤 부산 도시철도 동래역 앞 도로의 맨홀 주변에서 연기가 나고 아스팔트 일부가 파손된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한전은 맨홀 아래의 고압전선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폭발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태국인 수십 명, 축구 응원단 가장 입국 후 잠적”

최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위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태국 프로축구팀의 응원단을 가장해 함께 들어온 태국인 40여 명이 입국 뒤 종적을 감췄다고 태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日 법무 장관, 각료 2번째로 야스쿠니신사 참배

이와키 미쓰히데 일본 법무상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야스쿠니신사 봄 제사에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을 포함해 아베 신조 내각의 각료 2명이 참배했습니다.

“日 미쓰비시, 27종 200만 대 편법 측정”

일본 산케이신문은 미쓰비시 자동차가 연비를 조작한 차량이 27종, 2백만 대를 넘는다며 애초 발표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