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낮 흉기 공격…살인 막은 ‘용감한 시민’
입력 2016.04.26 (23:15)
수정 2016.04.2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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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낮 도심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른 사람을 살해하려던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아무도 선뜻 나서려 하지 않을 때, 한 시민이 몸을 던져 살인을 막았습니다.
이세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더니, 흉기를 휘두릅니다.
피해자가 저항해보지만, 공격은 계속되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하며 나뒹굽니다.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 겁에 질려 지켜보기만 할 뿐 말릴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녹취> 목격자(음성 변조) : "무서우니까 뒤에서 덜덜 떨기만 했어요, 안에서. (흉기로) 휘두르려고 하니까 무서워서 난 뒤돌아버렸어."
대낮 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46살 전 모 씨.
피해자 선 모 씨와는 같은 고시원 이웃이었습니다.
전 씨는 자신이 살던 고시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가게에서 물건을 고르던 피해자를 덮쳤습니다.
피해자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주변 상점에서 일하는 최 모 씨가 뛰어들었습니다.
최 씨는 전 씨의 팔을 제압해 흉기를 빼앗고, 출동한 경찰에 넘겼습니다.
<녹취> 최00(검거자) : "제가 그렇게 칭찬받을 만한 행동이라기보다 누구든 그 상황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을 했던 것이기 때문에..."
경찰 조사에서 전 씨는 옆방에 살던 피해자와 소음 문제로 다툰 후 나쁜 감정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있는 범인을 제압하고 살인을 막은 용감한 시민 최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대낮 도심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른 사람을 살해하려던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아무도 선뜻 나서려 하지 않을 때, 한 시민이 몸을 던져 살인을 막았습니다.
이세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더니, 흉기를 휘두릅니다.
피해자가 저항해보지만, 공격은 계속되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하며 나뒹굽니다.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 겁에 질려 지켜보기만 할 뿐 말릴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녹취> 목격자(음성 변조) : "무서우니까 뒤에서 덜덜 떨기만 했어요, 안에서. (흉기로) 휘두르려고 하니까 무서워서 난 뒤돌아버렸어."
대낮 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46살 전 모 씨.
피해자 선 모 씨와는 같은 고시원 이웃이었습니다.
전 씨는 자신이 살던 고시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가게에서 물건을 고르던 피해자를 덮쳤습니다.
피해자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주변 상점에서 일하는 최 모 씨가 뛰어들었습니다.
최 씨는 전 씨의 팔을 제압해 흉기를 빼앗고, 출동한 경찰에 넘겼습니다.
<녹취> 최00(검거자) : "제가 그렇게 칭찬받을 만한 행동이라기보다 누구든 그 상황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을 했던 것이기 때문에..."
경찰 조사에서 전 씨는 옆방에 살던 피해자와 소음 문제로 다툰 후 나쁜 감정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있는 범인을 제압하고 살인을 막은 용감한 시민 최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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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대낮 흉기 공격…살인 막은 ‘용감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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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6 23:18:59
- 수정2016-04-27 00:36:51
<앵커 멘트>
대낮 도심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른 사람을 살해하려던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아무도 선뜻 나서려 하지 않을 때, 한 시민이 몸을 던져 살인을 막았습니다.
이세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더니, 흉기를 휘두릅니다.
피해자가 저항해보지만, 공격은 계속되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하며 나뒹굽니다.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 겁에 질려 지켜보기만 할 뿐 말릴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녹취> 목격자(음성 변조) : "무서우니까 뒤에서 덜덜 떨기만 했어요, 안에서. (흉기로) 휘두르려고 하니까 무서워서 난 뒤돌아버렸어."
대낮 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46살 전 모 씨.
피해자 선 모 씨와는 같은 고시원 이웃이었습니다.
전 씨는 자신이 살던 고시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가게에서 물건을 고르던 피해자를 덮쳤습니다.
피해자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주변 상점에서 일하는 최 모 씨가 뛰어들었습니다.
최 씨는 전 씨의 팔을 제압해 흉기를 빼앗고, 출동한 경찰에 넘겼습니다.
<녹취> 최00(검거자) : "제가 그렇게 칭찬받을 만한 행동이라기보다 누구든 그 상황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을 했던 것이기 때문에..."
경찰 조사에서 전 씨는 옆방에 살던 피해자와 소음 문제로 다툰 후 나쁜 감정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있는 범인을 제압하고 살인을 막은 용감한 시민 최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대낮 도심에서 흉기를 휘둘러 다른 사람을 살해하려던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아무도 선뜻 나서려 하지 않을 때, 한 시민이 몸을 던져 살인을 막았습니다.
이세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갑자기 나타나더니, 흉기를 휘두릅니다.
피해자가 저항해보지만, 공격은 계속되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하며 나뒹굽니다.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 겁에 질려 지켜보기만 할 뿐 말릴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녹취> 목격자(음성 변조) : "무서우니까 뒤에서 덜덜 떨기만 했어요, 안에서. (흉기로) 휘두르려고 하니까 무서워서 난 뒤돌아버렸어."
대낮 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46살 전 모 씨.
피해자 선 모 씨와는 같은 고시원 이웃이었습니다.
전 씨는 자신이 살던 고시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가게에서 물건을 고르던 피해자를 덮쳤습니다.
피해자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주변 상점에서 일하는 최 모 씨가 뛰어들었습니다.
최 씨는 전 씨의 팔을 제압해 흉기를 빼앗고, 출동한 경찰에 넘겼습니다.
<녹취> 최00(검거자) : "제가 그렇게 칭찬받을 만한 행동이라기보다 누구든 그 상황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을 했던 것이기 때문에..."
경찰 조사에서 전 씨는 옆방에 살던 피해자와 소음 문제로 다툰 후 나쁜 감정이 생겼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들고 있는 범인을 제압하고 살인을 막은 용감한 시민 최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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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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