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교관, 베트남서 추방…첫 개인 제재

입력 2016.04.27 (12:12) 수정 2016.04.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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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대상에 오른 베트남 주재 북한 외교관이 베트남에서 사실상 추방됐습니다.

북한 단천상업은행 최성일 베트남 부대표는 지난 23일 베트남을 출국해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천상업은행은 북한이 해외에서 대량살상무기를 불법 거래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 부대표는 유엔 안보리가 제재한 개인 16명 중 1명으로, 베트남 정부는 최 부대표에게 출국해줄 것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추방 조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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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외교관, 베트남서 추방…첫 개인 제재
    • 입력 2016-04-27 12:13:24
    • 수정2016-04-27 13:11:15
    뉴스 12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대상에 오른 베트남 주재 북한 외교관이 베트남에서 사실상 추방됐습니다.

북한 단천상업은행 최성일 베트남 부대표는 지난 23일 베트남을 출국해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천상업은행은 북한이 해외에서 대량살상무기를 불법 거래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 부대표는 유엔 안보리가 제재한 개인 16명 중 1명으로, 베트남 정부는 최 부대표에게 출국해줄 것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추방 조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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