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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무상 방과후 수업…“지역사회가 도와요”
입력 2016.04.27 (12:46) 수정 2016.04.27 (13:1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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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학생들이 사교육 대신 학교에서 다양한 적성교육과 보충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정규 수업의 빈틈을 매워주는 게 '방과후학교' 입니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전교생에게 '무상 방과후학교' 교육을 시작한 학교가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피리와 가야금, 대금을 연주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방과후학교'로 운영되는 국악오케스트라 수업입니다.

<인터뷰> 박수인(초등학교 4학년) : "(방과후 학교에서) 골프랑 수학, 국악 오케스트라랑 3D프린팅 배워요."

일선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한달 수업비가 과목당 3만원에서 10만원까지입니다.

그런데 이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수업비를 전혀 내지 않습니다.

학교가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청, 구청의 각종 공모사업과 교육경비를 찾아냈고 경찰서와 지역 체육회 등도 예산을 보탰습니다.

수업 종류도 교과 부문부터 각종 특기·적성까지 29개에 달하는데 폐강 없이 수업이 가능하도록 강사도 수업 수 만큼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유범근(초등학교 4학년) : "야구는 제일 재밌기도 하지만 박철순 감독님이 지난번에 오셔서 잘 가르쳐 주시고..."

<인터뷰> 장옥화(서울 은정초 교장) : "사각지대나 경계 층에 있는 직접적인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학교에는 의외로 많아요. (이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모든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모델로 자리잡을 지 이 학교의 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 전교생 무상 방과후 수업…“지역사회가 도와요”
    • 입력 2016-04-27 12:49:33
    • 수정2016-04-27 13:11:28
    뉴스 12
<앵커 멘트>

학생들이 사교육 대신 학교에서 다양한 적성교육과 보충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정규 수업의 빈틈을 매워주는 게 '방과후학교' 입니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전교생에게 '무상 방과후학교' 교육을 시작한 학교가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피리와 가야금, 대금을 연주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방과후학교'로 운영되는 국악오케스트라 수업입니다.

<인터뷰> 박수인(초등학교 4학년) : "(방과후 학교에서) 골프랑 수학, 국악 오케스트라랑 3D프린팅 배워요."

일선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한달 수업비가 과목당 3만원에서 10만원까지입니다.

그런데 이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수업비를 전혀 내지 않습니다.

학교가 지원받을 수 있는 교육청, 구청의 각종 공모사업과 교육경비를 찾아냈고 경찰서와 지역 체육회 등도 예산을 보탰습니다.

수업 종류도 교과 부문부터 각종 특기·적성까지 29개에 달하는데 폐강 없이 수업이 가능하도록 강사도 수업 수 만큼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유범근(초등학교 4학년) : "야구는 제일 재밌기도 하지만 박철순 감독님이 지난번에 오셔서 잘 가르쳐 주시고..."

<인터뷰> 장옥화(서울 은정초 교장) : "사각지대나 경계 층에 있는 직접적인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학교에는 의외로 많아요. (이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모든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모델로 자리잡을 지 이 학교의 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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