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국내 두 번째 감염자 발생
입력 2016.04.28 (07:06)
수정 2016.04.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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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말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데 이어, 두 번째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필리핀을 여행하고 돌아온 20대 남성입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을 다녀온 20살 K씨가 어제(27일) 저녁 7시쯤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K 씨는 지난 10일부터 필리핀의 인기 휴양지인 보라카이와 칼리보 등을 여행한 뒤 14일 귀국했습니다.
K씨는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린 적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K 씨는 지난 14일 귀국해 6일 뒤인 20일, 감기 증상으로 동네 병원을 찾았고, 이틀 뒤인 22일부터 발진이 시작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환자 거주지에 역학 조사관들을 파견해 환자의 귀국 직후 행적을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브라질에 출장을 다녀온 43살 이 모씨가 국내에서는 첫번째로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날 열과 발진 등 모든 증상이 회복돼 퇴원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가볍게 앓다가 1주일 안에 자연 치유됩니다.
발생국가를 다녀온 뒤 잠복기인 2주안에 발열과 발진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지난달 말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데 이어, 두 번째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필리핀을 여행하고 돌아온 20대 남성입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을 다녀온 20살 K씨가 어제(27일) 저녁 7시쯤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K 씨는 지난 10일부터 필리핀의 인기 휴양지인 보라카이와 칼리보 등을 여행한 뒤 14일 귀국했습니다.
K씨는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린 적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K 씨는 지난 14일 귀국해 6일 뒤인 20일, 감기 증상으로 동네 병원을 찾았고, 이틀 뒤인 22일부터 발진이 시작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환자 거주지에 역학 조사관들을 파견해 환자의 귀국 직후 행적을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브라질에 출장을 다녀온 43살 이 모씨가 국내에서는 첫번째로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날 열과 발진 등 모든 증상이 회복돼 퇴원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가볍게 앓다가 1주일 안에 자연 치유됩니다.
발생국가를 다녀온 뒤 잠복기인 2주안에 발열과 발진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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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카바이러스 국내 두 번째 감염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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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4-28 07:11:01
- 수정2016-04-28 0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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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데 이어, 두 번째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필리핀을 여행하고 돌아온 20대 남성입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을 다녀온 20살 K씨가 어제(27일) 저녁 7시쯤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K 씨는 지난 10일부터 필리핀의 인기 휴양지인 보라카이와 칼리보 등을 여행한 뒤 14일 귀국했습니다.
K씨는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린 적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K 씨는 지난 14일 귀국해 6일 뒤인 20일, 감기 증상으로 동네 병원을 찾았고, 이틀 뒤인 22일부터 발진이 시작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환자 거주지에 역학 조사관들을 파견해 환자의 귀국 직후 행적을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브라질에 출장을 다녀온 43살 이 모씨가 국내에서는 첫번째로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날 열과 발진 등 모든 증상이 회복돼 퇴원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가볍게 앓다가 1주일 안에 자연 치유됩니다.
발생국가를 다녀온 뒤 잠복기인 2주안에 발열과 발진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지난달 말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데 이어, 두 번째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필리핀을 여행하고 돌아온 20대 남성입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을 다녀온 20살 K씨가 어제(27일) 저녁 7시쯤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K 씨는 지난 10일부터 필리핀의 인기 휴양지인 보라카이와 칼리보 등을 여행한 뒤 14일 귀국했습니다.
K씨는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린 적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K 씨는 지난 14일 귀국해 6일 뒤인 20일, 감기 증상으로 동네 병원을 찾았고, 이틀 뒤인 22일부터 발진이 시작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환자 거주지에 역학 조사관들을 파견해 환자의 귀국 직후 행적을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브라질에 출장을 다녀온 43살 이 모씨가 국내에서는 첫번째로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날 열과 발진 등 모든 증상이 회복돼 퇴원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가볍게 앓다가 1주일 안에 자연 치유됩니다.
발생국가를 다녀온 뒤 잠복기인 2주안에 발열과 발진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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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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