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수원vs‘상승세’ 서울, 77번째 슈퍼매치!

<앵커 멘트>

K리그 수원과 서울의 77번째 슈퍼매치가 이번 주말 펼쳐집니다.

올시즌 6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과 대 1승 5무로 무패를 기록중인 수원.

치열한 라이벌전이 예상됩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K리그 평균관중의 3배를 웃도는 3만여 명의 구름관중.

숱한 명승부와 스타들을 만들어낸 슈퍼 매치는 K리그 최고의 라이벌 전입니다.

올시즌 첫 슈퍼매치가 이번 주말 팬곁으로 다가갑니다.

최근 6연승을 질주중인 서울은 이번 대결이 선두 수성은 물론,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수령입니다.

이에 맞서는 수원 역시 서울을 잡고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간다면 선두권 도약의 기회를 만들게 됩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슈퍼 매치를 앞둔 두 팀은 명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데얀(서울) :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저는 저와 우리 팀, 서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제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집중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슈팅을 하거나 크로스를 올리거나 다른 경기 때보다..."

KBS 한국방송은 K리그 판도와 자존심이 걸린 수원과 서울의 올시즌 첫 라이벌 대결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