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레알 ‘극적인 결승골’…리버풀에 일격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비야 레알이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 리버풀에 일격을 날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로 골대를 맞히는 결정적인 기회를 주고받은 비야레알과 리버풀.

굳게 닫혀있던 골문은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순간에 열렸습니다.

비야레알의 로페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로페즈의 짜릿한 결승 골로 비야레알은 잉글랜드의 리버풀을 제압하고, 4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샤흐타르 원정에 나선 세비야는 귀중한 원정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세비야는 1골 도움 하나를 기록한 비톨로를 앞세워 2대 2로 비겼습니다.

스웨덴의 한 프로축구 경기, 폭음이 들리더니 경기가 중단됩니다.

교체 투입을 준비하던 선수에게 폭죽이 날아든 겁니다.

화가 난 선수는 깃발을 뽑아 관중석으로 던져버렸습니다.

몸싸움을 벌이던 선수의 헬멧에 상대 선수의 스틱이 끼어버립니다.

몸에 자석이라도 달렸는지 다음 피리어드에는 스케이트에도 스틱이 끼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