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센터’ 서장훈, 고교 클럽서 감독 데뷔!

입력 2016.04.30 (21:34) 수정 2016.04.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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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보급센터로 불렸던 농구의 서장훈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감독으로 데뷔합니다.

KBS가 연중기획으로 준비한 학교체육, '우리들의 공교시'에서 고교 스포츠클럽의 지도자로 변신합니다.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등촌고등학교 농구스포츠클럽에 특별 감독이 찾아왔습니다.

3년전 은퇴해 농구계를 떠났던 서장훈이 지도할 이들은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고등학생들.

입시 경쟁 속의 학생들에게 학교체육이 삶의 위로와 행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인터뷰> 서장훈 : "농구라는 것이 이 친구들(청소년들)의 인생을 윤택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어떤) 한가지 도구가 됐으면 좋겠어요."

2년 전 서울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등촌고는, 성적이 떨어지면 대회 출전을 금지하는 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모범 사례를 보여왔습니다.

<녹취> 이윤희(등촌고등학교 체육 교사) : "학업 성적과 (운동을 통한) 다른 사람과의 사회성, 그런 것들을 자연스럽게 고등학교에서 길러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농구에 빠진 학생들이 한국농구 최고의 스타였던 서장훈감독과 함께 할 전국대회 도전기!

좌충우돌 성장이야기가 내일(1일)부터 매주 일요일 '우리들의 공교시'를 통해 시작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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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보 센터’ 서장훈, 고교 클럽서 감독 데뷔!
    • 입력 2016-04-30 21:34:35
    • 수정2016-04-30 22: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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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보급센터로 불렸던 농구의 서장훈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감독으로 데뷔합니다.

KBS가 연중기획으로 준비한 학교체육, '우리들의 공교시'에서 고교 스포츠클럽의 지도자로 변신합니다.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등촌고등학교 농구스포츠클럽에 특별 감독이 찾아왔습니다.

3년전 은퇴해 농구계를 떠났던 서장훈이 지도할 이들은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고등학생들.

입시 경쟁 속의 학생들에게 학교체육이 삶의 위로와 행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인터뷰> 서장훈 : "농구라는 것이 이 친구들(청소년들)의 인생을 윤택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어떤) 한가지 도구가 됐으면 좋겠어요."

2년 전 서울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등촌고는, 성적이 떨어지면 대회 출전을 금지하는 등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모범 사례를 보여왔습니다.

<녹취> 이윤희(등촌고등학교 체육 교사) : "학업 성적과 (운동을 통한) 다른 사람과의 사회성, 그런 것들을 자연스럽게 고등학교에서 길러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농구에 빠진 학생들이 한국농구 최고의 스타였던 서장훈감독과 함께 할 전국대회 도전기!

좌충우돌 성장이야기가 내일(1일)부터 매주 일요일 '우리들의 공교시'를 통해 시작됩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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