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친문’ 빠진 원내대표 경선 승자는?
입력 2016.05.01 (21:08)
수정 2016.05.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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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중에 치러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치열한 3파전으로 더민주는 친문계 후보없이 6파전으로 치러집니다.
보도에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서울 나경원, 부산 유기준, 충남 정진석 후보 등 4선 의원들간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비박계 중립 성향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나 의원은 경남의 김재경 의원을 정책위의장 후보로 영입해 덧셈의 정치로 변화를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친박계이지만 '탈계파'를 선언한 유 의원은 충남의 이명수 의원과 손잡고, 계파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당을 만들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명박 정부시절 정무수석이지만 박 대통령과 인연도 많은 정 당선인은 경제통인 경북의 김광림 의원과 짝을 이뤄 수평적 당청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민주의 원내대표 경선은 6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4선의 강창일 이상민, 3선의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친문재인계의 유일한 후보로 거론됐던 홍영표 의원은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어제 출마를 접었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계와 친문계가 원내대표 경선에 거리를 두는 양상인 가운데 이들 계파에 속한 개별 의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주중에 치러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치열한 3파전으로 더민주는 친문계 후보없이 6파전으로 치러집니다.
보도에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서울 나경원, 부산 유기준, 충남 정진석 후보 등 4선 의원들간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비박계 중립 성향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나 의원은 경남의 김재경 의원을 정책위의장 후보로 영입해 덧셈의 정치로 변화를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친박계이지만 '탈계파'를 선언한 유 의원은 충남의 이명수 의원과 손잡고, 계파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당을 만들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명박 정부시절 정무수석이지만 박 대통령과 인연도 많은 정 당선인은 경제통인 경북의 김광림 의원과 짝을 이뤄 수평적 당청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민주의 원내대표 경선은 6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4선의 강창일 이상민, 3선의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친문재인계의 유일한 후보로 거론됐던 홍영표 의원은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어제 출마를 접었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계와 친문계가 원내대표 경선에 거리를 두는 양상인 가운데 이들 계파에 속한 개별 의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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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친문’ 빠진 원내대표 경선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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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1 21:09:44
- 수정2016-05-01 23:00:07
<앵커 멘트>
주중에 치러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치열한 3파전으로 더민주는 친문계 후보없이 6파전으로 치러집니다.
보도에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서울 나경원, 부산 유기준, 충남 정진석 후보 등 4선 의원들간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비박계 중립 성향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나 의원은 경남의 김재경 의원을 정책위의장 후보로 영입해 덧셈의 정치로 변화를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친박계이지만 '탈계파'를 선언한 유 의원은 충남의 이명수 의원과 손잡고, 계파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당을 만들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명박 정부시절 정무수석이지만 박 대통령과 인연도 많은 정 당선인은 경제통인 경북의 김광림 의원과 짝을 이뤄 수평적 당청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민주의 원내대표 경선은 6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4선의 강창일 이상민, 3선의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친문재인계의 유일한 후보로 거론됐던 홍영표 의원은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어제 출마를 접었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계와 친문계가 원내대표 경선에 거리를 두는 양상인 가운데 이들 계파에 속한 개별 의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주중에 치러질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치열한 3파전으로 더민주는 친문계 후보없이 6파전으로 치러집니다.
보도에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은 서울 나경원, 부산 유기준, 충남 정진석 후보 등 4선 의원들간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비박계 중립 성향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나 의원은 경남의 김재경 의원을 정책위의장 후보로 영입해 덧셈의 정치로 변화를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친박계이지만 '탈계파'를 선언한 유 의원은 충남의 이명수 의원과 손잡고, 계파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당을 만들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명박 정부시절 정무수석이지만 박 대통령과 인연도 많은 정 당선인은 경제통인 경북의 김광림 의원과 짝을 이뤄 수평적 당청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민주의 원내대표 경선은 6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4선의 강창일 이상민, 3선의 노웅래 민병두 우상호 우원식 의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친문재인계의 유일한 후보로 거론됐던 홍영표 의원은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어제 출마를 접었습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계와 친문계가 원내대표 경선에 거리를 두는 양상인 가운데 이들 계파에 속한 개별 의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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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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