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환 결승 2루타…한화,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16.05.01 (21:30)
수정 2016.05.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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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한화가 오늘도 8회에 역전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한화의 포수 허도환은 결정적인 안타 2개로 3타점을 기록해 역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백업 포수 허도환은 8대 6으로 뒤진 6회말 올시즌 첫 안타를 때려내며 역전승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8회 말에 또 한번 1사 1,2루의 기회가 찾아오자, 대전 한밭 야구장의 육성 응원이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녹취> "최!강!한!화!"
여기서 오늘의 MVP 허도환이 삼성 박근홍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꿰뚫는 역전 2루타를 날렸습니다.
경기 전까지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허도환은 천금같은 3타점 활약으로 9대 8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3일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린 로사리오는 놀라운 점프 태그까지 보여주며 달라진 한화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허도환(한화 포수) : "(전훈기간에)아침 해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 쳤고요. 그걸 4,5개월 하다보니까 방망이 스피드도 생기고, 파워도 생긴 것 같습니다."
한화에 허도환이 있었다면 LG엔 채은성이 공수에 걸친 원맨쇼로 KT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채은성은 4회 레이저 송구로 홈으로 파고들던 박기혁을 잡아냈습니다.
이어 5회 승부의 쐐기를 박는 큼지막한 한점 홈런까지 날렸습니다.
넥센의 고종욱은 SK전에서 혼자 6타점을 올리며 히어로가 됐습니다.
고종욱은 1회 투런 홈런에 이어 5회 2타점 적시타, 6회 3루타까지 날려 올시즌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야구에서는 한화가 오늘도 8회에 역전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한화의 포수 허도환은 결정적인 안타 2개로 3타점을 기록해 역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백업 포수 허도환은 8대 6으로 뒤진 6회말 올시즌 첫 안타를 때려내며 역전승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8회 말에 또 한번 1사 1,2루의 기회가 찾아오자, 대전 한밭 야구장의 육성 응원이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녹취> "최!강!한!화!"
여기서 오늘의 MVP 허도환이 삼성 박근홍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꿰뚫는 역전 2루타를 날렸습니다.
경기 전까지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허도환은 천금같은 3타점 활약으로 9대 8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3일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린 로사리오는 놀라운 점프 태그까지 보여주며 달라진 한화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허도환(한화 포수) : "(전훈기간에)아침 해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 쳤고요. 그걸 4,5개월 하다보니까 방망이 스피드도 생기고, 파워도 생긴 것 같습니다."
한화에 허도환이 있었다면 LG엔 채은성이 공수에 걸친 원맨쇼로 KT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채은성은 4회 레이저 송구로 홈으로 파고들던 박기혁을 잡아냈습니다.
이어 5회 승부의 쐐기를 박는 큼지막한 한점 홈런까지 날렸습니다.
넥센의 고종욱은 SK전에서 혼자 6타점을 올리며 히어로가 됐습니다.
고종욱은 1회 투런 홈런에 이어 5회 2타점 적시타, 6회 3루타까지 날려 올시즌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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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도환 결승 2루타…한화,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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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5-01 21:38:16
- 수정2016-05-01 21:54:1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한화가 오늘도 8회에 역전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한화의 포수 허도환은 결정적인 안타 2개로 3타점을 기록해 역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백업 포수 허도환은 8대 6으로 뒤진 6회말 올시즌 첫 안타를 때려내며 역전승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8회 말에 또 한번 1사 1,2루의 기회가 찾아오자, 대전 한밭 야구장의 육성 응원이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녹취> "최!강!한!화!"
여기서 오늘의 MVP 허도환이 삼성 박근홍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꿰뚫는 역전 2루타를 날렸습니다.
경기 전까지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허도환은 천금같은 3타점 활약으로 9대 8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3일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린 로사리오는 놀라운 점프 태그까지 보여주며 달라진 한화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허도환(한화 포수) : "(전훈기간에)아침 해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 쳤고요. 그걸 4,5개월 하다보니까 방망이 스피드도 생기고, 파워도 생긴 것 같습니다."
한화에 허도환이 있었다면 LG엔 채은성이 공수에 걸친 원맨쇼로 KT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채은성은 4회 레이저 송구로 홈으로 파고들던 박기혁을 잡아냈습니다.
이어 5회 승부의 쐐기를 박는 큼지막한 한점 홈런까지 날렸습니다.
넥센의 고종욱은 SK전에서 혼자 6타점을 올리며 히어로가 됐습니다.
고종욱은 1회 투런 홈런에 이어 5회 2타점 적시타, 6회 3루타까지 날려 올시즌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야구에서는 한화가 오늘도 8회에 역전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한화의 포수 허도환은 결정적인 안타 2개로 3타점을 기록해 역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백업 포수 허도환은 8대 6으로 뒤진 6회말 올시즌 첫 안타를 때려내며 역전승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8회 말에 또 한번 1사 1,2루의 기회가 찾아오자, 대전 한밭 야구장의 육성 응원이 절정으로 치닫습니다.
<녹취> "최!강!한!화!"
여기서 오늘의 MVP 허도환이 삼성 박근홍의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꿰뚫는 역전 2루타를 날렸습니다.
경기 전까지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허도환은 천금같은 3타점 활약으로 9대 8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3일만에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린 로사리오는 놀라운 점프 태그까지 보여주며 달라진 한화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인터뷰> 허도환(한화 포수) : "(전훈기간에)아침 해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 쳤고요. 그걸 4,5개월 하다보니까 방망이 스피드도 생기고, 파워도 생긴 것 같습니다."
한화에 허도환이 있었다면 LG엔 채은성이 공수에 걸친 원맨쇼로 KT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채은성은 4회 레이저 송구로 홈으로 파고들던 박기혁을 잡아냈습니다.
이어 5회 승부의 쐐기를 박는 큼지막한 한점 홈런까지 날렸습니다.
넥센의 고종욱은 SK전에서 혼자 6타점을 올리며 히어로가 됐습니다.
고종욱은 1회 투런 홈런에 이어 5회 2타점 적시타, 6회 3루타까지 날려 올시즌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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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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