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 입장권 매진…암표까지

입력 2016.05.03 (12:46) 수정 2016.05.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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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금성은 중국인들에게 변하지 않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노동절 연휴기간을 맞아 입장권이 매진되는 바람에 암표상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상징 자금성입니다. 명과 청 왕조의 궁궐로 베이징 중심에 있습니다.

아침 일곱 시. 개장하려면 한 시간 반이나 남았지만 자금성 앞은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혼잡을 막기 위해 매표 창구도 32개 나 열었습니다.

<인터뷰> 리사오청(자금성 부책임자) : "현재 상황대로 라면 12시 쯤 매진될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사람이 몰린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올 노동절 연휴부터 자금성 하루 입장객 수가 8만 명으로 제한되면서 입장권을 미리 구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린 겁니다.

암표 상도 생겨나 경찰단속이 수시로 이뤄집니다.

<녹취>"(휴대전화기랑 가방 압수해!) 경찰입니다. 같이 가시죠."

사흘간의 노동절 연휴 동안 자금성엔 연일 조기 매진 사례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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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금성’ 입장권 매진…암표까지
    • 입력 2016-05-03 13:02:43
    • 수정2016-05-03 13:23:00
    뉴스 12
<앵커 멘트>

자금성은 중국인들에게 변하지 않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노동절 연휴기간을 맞아 입장권이 매진되는 바람에 암표상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의 상징 자금성입니다. 명과 청 왕조의 궁궐로 베이징 중심에 있습니다.

아침 일곱 시. 개장하려면 한 시간 반이나 남았지만 자금성 앞은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혼잡을 막기 위해 매표 창구도 32개 나 열었습니다.

<인터뷰> 리사오청(자금성 부책임자) : "현재 상황대로 라면 12시 쯤 매진될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사람이 몰린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올 노동절 연휴부터 자금성 하루 입장객 수가 8만 명으로 제한되면서 입장권을 미리 구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린 겁니다.

암표 상도 생겨나 경찰단속이 수시로 이뤄집니다.

<녹취>"(휴대전화기랑 가방 압수해!) 경찰입니다. 같이 가시죠."

사흘간의 노동절 연휴 동안 자금성엔 연일 조기 매진 사례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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