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후지산 밤하늘 수놓은 ‘드론’들의 군무

입력 2016.05.04 (06:48) 수정 2016.05.04 (0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짙푸른 어둠과 적막을 가르며 수십 개의 불빛들이 일제히 허공으로 날아오르는데요.

잠시 후, 흐르는 음악을 따라 일사불란하게 동선을 그리고 살아있는 반딧불이처럼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후지 산'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불꽃놀이를 연상시키는 이 조명 쇼는 일본의 한 업체가 전통과 현대 기술의 조화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대규모 예술 공연입니다.

초경량 무인기 20대에 만 6천여 개의 LED 조명을 장착하고 일본 전통 악기 '샤미센' 고수들의 연주에 맞춰 멋진 군무를 구사하도록 원격 조종했는데요.

첨단 기술과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예술 무대, 눈과 귀가 한껏 즐거워집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후지산 밤하늘 수놓은 ‘드론’들의 군무
    • 입력 2016-05-04 06:49:59
    • 수정2016-05-04 07:34:40
    뉴스광장 1부
짙푸른 어둠과 적막을 가르며 수십 개의 불빛들이 일제히 허공으로 날아오르는데요.

잠시 후, 흐르는 음악을 따라 일사불란하게 동선을 그리고 살아있는 반딧불이처럼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후지 산'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불꽃놀이를 연상시키는 이 조명 쇼는 일본의 한 업체가 전통과 현대 기술의 조화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대규모 예술 공연입니다.

초경량 무인기 20대에 만 6천여 개의 LED 조명을 장착하고 일본 전통 악기 '샤미센' 고수들의 연주에 맞춰 멋진 군무를 구사하도록 원격 조종했는데요.

첨단 기술과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예술 무대, 눈과 귀가 한껏 즐거워집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