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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보고서 조작 혐의’ 서울대 교수 긴급체포
입력 2016.05.04 (17:08) 수정 2016.05.04 (17:29)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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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옥시에게 유리하게 연구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대 교수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서울대와 호서대의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서울대학교 조 모 교수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수는 지난 2012년 4월 동물 실험을 통해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보고서를 옥시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이 보고서가 옥시측에 유리하게 조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교수는 또 연구 용역비 2억 5천만원이외에 수천 만원을 개인적으로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교수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서울대학교 조 교수와 호서대 유 모 교수의 연구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실험 일지와 연구 기록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서대 유 교수는 가습기 살균제의 공기 중 노출 실험을 진행하면서 옥시측에 유리하게 실험 환경을 설정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유 교수는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실험 결과가 나왔지만 이를 알면서도 묵인한 혐의와 자문료 명목으로 수천 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유 교수도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 ‘옥시 보고서 조작 혐의’ 서울대 교수 긴급체포
    • 입력 2016-05-04 17:11:01
    • 수정2016-05-04 17:29:04
    뉴스 5
<앵커 멘트>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옥시에게 유리하게 연구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대 교수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서울대와 호서대의 교수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서울대학교 조 모 교수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수는 지난 2012년 4월 동물 실험을 통해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와 폐 손상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보고서를 옥시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이 보고서가 옥시측에 유리하게 조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교수는 또 연구 용역비 2억 5천만원이외에 수천 만원을 개인적으로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 교수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서울대학교 조 교수와 호서대 유 모 교수의 연구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실험 일지와 연구 기록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서대 유 교수는 가습기 살균제의 공기 중 노출 실험을 진행하면서 옥시측에 유리하게 실험 환경을 설정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유 교수는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는 실험 결과가 나왔지만 이를 알면서도 묵인한 혐의와 자문료 명목으로 수천 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유 교수도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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