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대회 D-1…“내일 오전 9시 반 개막”
입력 2016.05.05 (19:17)
수정 2016.05.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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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내일 개막합니다.
당 대회를 하루 앞둔 평양은 최종 리허설 연습을 하는 주민들이 곳곳에서 포착되는 등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은 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반 개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7차 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북한이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라고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미 CNN 방송 등 외신들은 김일성 광장 등 주요 행사장마다 군중시위와 집단 체조에 참가하는 평양 주민이 최종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3천여명에 이르는 당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장소인 4.25 문화회관에 모여 예행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매체도 당 대회 참가자들이 대성산 혁명열사릉 참배와 혁명가극 관람 등 당 대회 관련 사전 일정을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CNN 방송은 북한 관리를 인용해 7차 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반에 개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북한 당국이 전체 당원과 근로자들에게 당 대회 개막식 시청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소 등 지정된 공공장소에 대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당 대회 개막식이 생중계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당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7차 대회가 열리게 될 뜻깊은 날이 박두했다"며 당 대회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김정은 시대를 선포할 것으로 예상되는 7차 당대회 개막식에서 김정은이 과연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내일 개막합니다.
당 대회를 하루 앞둔 평양은 최종 리허설 연습을 하는 주민들이 곳곳에서 포착되는 등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은 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반 개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7차 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북한이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라고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미 CNN 방송 등 외신들은 김일성 광장 등 주요 행사장마다 군중시위와 집단 체조에 참가하는 평양 주민이 최종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3천여명에 이르는 당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장소인 4.25 문화회관에 모여 예행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매체도 당 대회 참가자들이 대성산 혁명열사릉 참배와 혁명가극 관람 등 당 대회 관련 사전 일정을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CNN 방송은 북한 관리를 인용해 7차 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반에 개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북한 당국이 전체 당원과 근로자들에게 당 대회 개막식 시청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소 등 지정된 공공장소에 대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당 대회 개막식이 생중계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당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7차 대회가 열리게 될 뜻깊은 날이 박두했다"며 당 대회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김정은 시대를 선포할 것으로 예상되는 7차 당대회 개막식에서 김정은이 과연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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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당대회 D-1…“내일 오전 9시 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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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05 19: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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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내일 개막합니다.
당 대회를 하루 앞둔 평양은 최종 리허설 연습을 하는 주민들이 곳곳에서 포착되는 등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은 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반 개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7차 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북한이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라고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미 CNN 방송 등 외신들은 김일성 광장 등 주요 행사장마다 군중시위와 집단 체조에 참가하는 평양 주민이 최종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3천여명에 이르는 당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장소인 4.25 문화회관에 모여 예행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매체도 당 대회 참가자들이 대성산 혁명열사릉 참배와 혁명가극 관람 등 당 대회 관련 사전 일정을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CNN 방송은 북한 관리를 인용해 7차 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반에 개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북한 당국이 전체 당원과 근로자들에게 당 대회 개막식 시청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소 등 지정된 공공장소에 대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당 대회 개막식이 생중계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당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7차 대회가 열리게 될 뜻깊은 날이 박두했다"며 당 대회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김정은 시대를 선포할 것으로 예상되는 7차 당대회 개막식에서 김정은이 과연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북한의 7차 노동당 대회가 내일 개막합니다.
당 대회를 하루 앞둔 평양은 최종 리허설 연습을 하는 주민들이 곳곳에서 포착되는 등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은 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반 개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7차 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북한이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라고 방북 취재중인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미 CNN 방송 등 외신들은 김일성 광장 등 주요 행사장마다 군중시위와 집단 체조에 참가하는 평양 주민이 최종 리허설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3천여명에 이르는 당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장소인 4.25 문화회관에 모여 예행연습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매체도 당 대회 참가자들이 대성산 혁명열사릉 참배와 혁명가극 관람 등 당 대회 관련 사전 일정을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CNN 방송은 북한 관리를 인용해 7차 당 대회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반에 개막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북한 당국이 전체 당원과 근로자들에게 당 대회 개막식 시청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소 등 지정된 공공장소에 대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당 대회 개막식이 생중계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당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7차 대회가 열리게 될 뜻깊은 날이 박두했다"며 당 대회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김정은 시대를 선포할 것으로 예상되는 7차 당대회 개막식에서 김정은이 과연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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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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