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조 中 외식 시장 공략”…‘입맛 한류’ 기대
입력 2016.05.06 (23:29)
수정 2016.05.0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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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은 외식문화가 발달해 한 해 외식시장 규모가 550조 원이 넘습니다.
급성장하는 중국의 외식시장을 잡기 위해 우리 식재료 업계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국제식품박람회.
한식을 찾는 중국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매콤달콤한 한국 양념은 맛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인터뷰> 류칭(관람객) : "이런 맛 좋아해요. 중국음식과도 조금 비슷한 느낌이네요. 매콤한 음식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고추장과 쌈장, 불고기 양념 등의 식재료는 한번 사용하면 계속 쓰는 특성이 있어 첫 시장 개척이 관건입니다.
<인터뷰> 최호(한국 참가 기업) : "입맛이나 문화적으로 상당히 중국과는 교류가 확대될 수 있는 충분한 동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국의 외식시장 규모는 연간 3조천억 위안, 550조 원대.
매년 15% 가까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들이 외식업소 공급용 대용량 식재료에 승부수를 던진 이유입니다.
<인터뷰> 이준원(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 "농산물 수출을 늘리려면 (완성)식품분야 뿐만 아니라 외식산업 분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대중 농식품 수출은 전체 수출의 감소세 속에서도 지난해 6% 넘게 증가했습니다.
140여개 업체가 참가한 한국은 전 세계 85개국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국가관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한국 식재료 글로벌 유통의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중국은 외식문화가 발달해 한 해 외식시장 규모가 550조 원이 넘습니다.
급성장하는 중국의 외식시장을 잡기 위해 우리 식재료 업계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국제식품박람회.
한식을 찾는 중국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매콤달콤한 한국 양념은 맛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인터뷰> 류칭(관람객) : "이런 맛 좋아해요. 중국음식과도 조금 비슷한 느낌이네요. 매콤한 음식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고추장과 쌈장, 불고기 양념 등의 식재료는 한번 사용하면 계속 쓰는 특성이 있어 첫 시장 개척이 관건입니다.
<인터뷰> 최호(한국 참가 기업) : "입맛이나 문화적으로 상당히 중국과는 교류가 확대될 수 있는 충분한 동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국의 외식시장 규모는 연간 3조천억 위안, 550조 원대.
매년 15% 가까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들이 외식업소 공급용 대용량 식재료에 승부수를 던진 이유입니다.
<인터뷰> 이준원(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 "농산물 수출을 늘리려면 (완성)식품분야 뿐만 아니라 외식산업 분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대중 농식품 수출은 전체 수출의 감소세 속에서도 지난해 6% 넘게 증가했습니다.
140여개 업체가 참가한 한국은 전 세계 85개국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국가관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한국 식재료 글로벌 유통의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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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조 中 외식 시장 공략”…‘입맛 한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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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5-07 01: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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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외식문화가 발달해 한 해 외식시장 규모가 550조 원이 넘습니다.
급성장하는 중국의 외식시장을 잡기 위해 우리 식재료 업계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국제식품박람회.
한식을 찾는 중국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매콤달콤한 한국 양념은 맛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인터뷰> 류칭(관람객) : "이런 맛 좋아해요. 중국음식과도 조금 비슷한 느낌이네요. 매콤한 음식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고추장과 쌈장, 불고기 양념 등의 식재료는 한번 사용하면 계속 쓰는 특성이 있어 첫 시장 개척이 관건입니다.
<인터뷰> 최호(한국 참가 기업) : "입맛이나 문화적으로 상당히 중국과는 교류가 확대될 수 있는 충분한 동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국의 외식시장 규모는 연간 3조천억 위안, 550조 원대.
매년 15% 가까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들이 외식업소 공급용 대용량 식재료에 승부수를 던진 이유입니다.
<인터뷰> 이준원(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 "농산물 수출을 늘리려면 (완성)식품분야 뿐만 아니라 외식산업 분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대중 농식품 수출은 전체 수출의 감소세 속에서도 지난해 6% 넘게 증가했습니다.
140여개 업체가 참가한 한국은 전 세계 85개국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국가관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한국 식재료 글로벌 유통의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중국은 외식문화가 발달해 한 해 외식시장 규모가 550조 원이 넘습니다.
급성장하는 중국의 외식시장을 잡기 위해 우리 식재료 업계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최대 국제식품박람회.
한식을 찾는 중국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매콤달콤한 한국 양념은 맛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인터뷰> 류칭(관람객) : "이런 맛 좋아해요. 중국음식과도 조금 비슷한 느낌이네요. 매콤한 음식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고추장과 쌈장, 불고기 양념 등의 식재료는 한번 사용하면 계속 쓰는 특성이 있어 첫 시장 개척이 관건입니다.
<인터뷰> 최호(한국 참가 기업) : "입맛이나 문화적으로 상당히 중국과는 교류가 확대될 수 있는 충분한 동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국의 외식시장 규모는 연간 3조천억 위안, 550조 원대.
매년 15% 가까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들이 외식업소 공급용 대용량 식재료에 승부수를 던진 이유입니다.
<인터뷰> 이준원(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 "농산물 수출을 늘리려면 (완성)식품분야 뿐만 아니라 외식산업 분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대중 농식품 수출은 전체 수출의 감소세 속에서도 지난해 6% 넘게 증가했습니다.
140여개 업체가 참가한 한국은 전 세계 85개국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국가관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한국 식재료 글로벌 유통의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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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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